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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들의 땅 O.S.T CD

레이블 : 굿인터내셔널
출시일 : 2008/10/07
장르 : Movie Soundtracks
상태 : 판매중
판매가 : 15,000
할인가 : 12,400 원 (110)
수량 :
01. 인트로
02. 길 위의 꽃잎(타이틀곡)
03. 진혼무
04. Sorrow
05. 나그네
06. 수빅 왈츠 Subic Waltz
07. 남장하는 장지영
08. 쓰러진 전봇대에 앉은 장지영
09. Fantasy
10. 허수아비들의 땅
11. 길위의꽃잎  
세계가 먼저 주목하는
한국영화음악의 새로운 랜드마크
< 허수아비들의 땅 OST>

▶ 영화음악가 이재신이 노경태 감독과 '마지막 밥상'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영화 '허수아비들의 땅'의 OST에는 11곡의 사운드 트랙을 담고 있다. 영화음악가 이재신 특유의 실험성 짙은 현대 음악과 감성적인 필름스코어가 조화를 이룬다. 지금까지 한국 영화 OST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현대 음악이 주를 이루는 이 앨범을 통해 전혀 색다른 영화 음악의 묘미에 매료 될 것이다. <허수아비들의 땅>은 2008년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부문인 뉴커런츠 섹션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2008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영화 <허수아비들의 땅>

첫 번째 독립영화 <마지막 밥상>으로 선댄스영화제, 로테르담영화제, 로카르노영화제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대 받은 노경태 감독의 두 번째 영화인 <허수아비들의 땅>은 노경태 감독 특유의 영화 화법이 그대로 투영된 느리게 움직이는 그림 같은 영화다. <허수아비들의 땅>은 2008년 올해 가을 부산 국제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부문인 뉴커런츠 섹션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며 베를린 국제영화제에도 초청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노경태 감독은 이야기를 정교하게 구성하는 감독이 아니다. 영화 속 인물들이 서로관계 되어 있다는 것은 상당한 시간이 흘러야 알 수가 있다. 각자의 공간 속에서 느리게 움직이는 인물들의 패턴은 자신이 속한 장소에 묶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 점에서 <허수아비들의 땅>이라는 영화의 제목은 노경태 감독의 영화적 비전을 가장 적절하게 제시하는 사례가 될 것이다. 이번 작품에는 세 명의 주요 인물이 등장한다. 트랜스젠더 장지영, 그녀에 의해 필리핀에서 입양된 로이탄, 필리핀에서 결혼 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레인. 이들의 고립된 삶은 서로 교차하는 순간을 맞이한다. 하지만 그들의 만남을 통해 뜨거운 격정이 불타오르는 것이 아니라 고립감이 더욱 극대화된다. 건조한 이미지들과 사운드의 차가움이야말로 노경태 영화의 반복되는 리듬을 구성하는 핵심이며, 황량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설정은 이 영화의 아이러니를 드러내는 또 하나의 출발점이다. -이상용(한국영화 프로그래머)

한국영화음악의 새로운 장르, 이재신
작곡가이자 영화음악가 이재신은 독일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국립 음악원을 졸업하고 아방가르드한 현대음악을 통해 인간 내면의 고요한 성찰과 움직이는 감성을 표현하는데 주목한다.

프랑스 파리앙상블 아르세마(L`ENSEMBLE ARCEMA)와 중부독일방송교향악단(MDR ORCHESTRA)등이 그를 위촉하여 연주하였고 특히 MDR방송교향악단이 연주한 작품 Concerto for 2 Groups는 독일 라디오로 생방송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귀국 후 장편영화 '마지막 밥상'의 음악 감독을 맡아 미국 '버라이어티' 영화 전문 잡지로부터 현대 음악이 보여주는 신비롭고 탁월한 사운드 트랙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선댄스, 로테르담등 세계 많은 유명영화제로부터 초청을 받았고 무용 등 다른 예술분야와의 작업도 활발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적인 선율의 변주가 기하적으로 표현되는 가곡과 애잔하게 전달되는 감성적인 기악곡 등 다양한 신작을 발표하였고 특히 무용 음악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소통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자극을 받으며 그의 음악 세계를 보다 넓게 움직이게 하고 있다. 전통 클래식에 기반을 둔 그의 현대 음악은 때로는 차갑고 건조하지만 때로는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풍성한 감성을 강하게 전달한다. 현재 목원대, 전남대 에서 작곡을 가르치고 있고 21세기악회, 한국국민악회, 서울 작곡가 포럼에서 정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허수아비의 노래를 들어라, <허수아비들의 땅> OST
영화음악가 이재신이 노경태 감독과 '마지막 밥상'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영화 '허수아비들의 땅'의 OST에는 11곡의 사운드 트랙을 담고 있다. 영화음악가 이재신 특유의 실험성 짙은 현대 음악과 감성적인 필름스코어가 조화를 이룬다. 지금까지 한국 영화 OST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현대 음악이 주를 이루는 이 앨범을 통해 전혀 색다른 영화 음악의 묘미에 매료 될 것이다.

영화의 백미를 장식하는 김재청의 시와 바리톤 류성현의 노래
'길 위의 꽃잎'

앨범의 곡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곡은 메인 테마이자 주제곡인 '길 위의 꽃잎'. 영화미술감독이자 연극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청의 시와 바리톤 류성현의 절창이 만나 슬픔과 아름다움을 모두 지닌 노래로 탄생됐다. 가사 또한 영화의 핵심을 관통하는 동시에 목가적인 영화 속 장면들의 서정을 잘 대변하고 있다.

길 위의 꽃잎
김재청

아직은 파란 기운 가느다리 남은 / 해 저무는 하늘을 손에 잡을 때
한참을 돌아 나가 들리던 따듯한 소리 / 떨리는 손길 / 나는 아직 길 위에 있고….
나부끼던 가을 바닷가 / 솟대의 꼬리 깃발처럼 / 나는 아직 길 위에 있네
나의 그대가 보이는 푸른색 뒷모습 / 추억이란 우주에 팽이 돌아
고단한 삶의 왼쪽 어깨로 / 젖은 눈 감추며 / 소리 없이 쉬어가라고
나와 그대가 길 위에 있네 / 꽃잎이 길 위에 있네

이 외에도 한국 전통 타악기와 인성을 위한 무용곡 '진혼무'(소리 김도훈), 북과 꽹과리 등 타악기로 메마른 땅에 허수아비만 덩그러니 있는 초원의 무심해 보이는 이미지를 표현한 '허수아비들의 땅', 환상 신을 표현한 뉴에이지 풍의 하프와 오보에를 위한 곡 'Fantasy' 등 많은 곡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필리핀 소 지방의 한 민요 Dandansoy 를 피아노를 위한 슬픈 왈츠로 편곡한 '수빅 왈츠'는 특히 중요한 곡이다. 이 곡은 접하기 쉽지 않은 필리핀 민요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한데 이는 극 중 두 필리핀 주인공의 존재감을 부각하는 장치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필리핀 지역 '수빅' 민요의 단순한 멜로디를 확장하여 영화음악으로 매끄럽게 편곡한 영화음악가 이재신의 재능을 보여주는 곡이다.


크레딧

Producer 이재신 Jaesin Lee
Recorded at 클랑보위텔 스튜디오 Klangbeutel Studio, Seoul
Art Director 김재청 Jae Chung Kim
Photographer 장창수 Chang Soo Jang
Stylist 추정희 Jung Hee Choo
Translator 유달이 Dari Yoo
Album Design 성의석 Eui Suk 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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