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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One Day) O.S.T CD - 김정범 (푸디토리움)

레이블 : 워너뮤직코리아(주)
바코드 : 8809355974170
출시일 : 2017/04/18
장르 : 국내영화
상태 : 품절
판매가 : 15,000
할인가 : 12,400 원 (120)
수량 :
1.기억의 노래
2.버티고 있지만
3.기억을 걷다
4.한걸음 (Feat. Funny J)
5.Hug
6.기억의 노래 (Trio Ver.)
7.무지개
8.Highway Star
9.한걸음 Movie Ver.
10.남몰래 흘리는 눈물 (오페라 "사랑의 묘약 中)
11.버티고 있지만
12.기억의 노래 (String Ver.)
13.Shy Day
14.음악으로 들어가며
15.반짝반짝 작은별 12변주곡 K.265 中 Main Theme
16.사기꾼의 기본소양
17.네가 보인다
18.엄마가 생각나요
19.꼰대
20.G선상의 아리아
21.색청을 극복하고
22.새로운 시작
23.눈물아 안녕 (Special Track)
 
“봄 처마 밑, 당신의 그림자를 따라 벚꽃잎이 내린다” [멋진 하루], [러브토크]에 이어 감성연출의 대가 이윤기 감독과 또 한번 만나다

영화 [어느날] 오리지널 모션 픽쳐 사운드트랙 music by 김정범(푸디토리움)

영화 음악 감독 김정범(푸디토리움)이 [멋진 하루], [러브 토크] 에 이어 또 한번 감성을 자극하는 연출의 이윤기 감독 영화 [어느날]의 음악 작업을 맡았다.

영화 [어느날]은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가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정범과 이윤기 감독의 인연은 영화 [여자, 정혜]로 거슬러간다. 예고편에 푸딩 1집 수록곡 ‘Maldive’가 삽입 되었고, 이어 영화 [러브 토크]에서 음악감독으로 본격적인 영화음악작업을 시작하였다.
[멋진 하루]에서는 하루 동안의 두 남녀의 감정변화를 세련된 올드 재즈로 풀어내 미국 트라이베카 영화제, 샌프란시스코 영화제에서 음악감독으로서 현지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두 사람의 만남은 감성적인 연출과 세심하고 아련한 음악으로 감정의 폭을 확장시킨 바 있기에 이번 영화에서의 재회 역시 뜻깊었으며 또한번 판타지 감성 드라마만의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함께 만들어나가게 되었다.

김정범은 영화 [어느날]의 OST를 작업하면서 여느때보다 영화 속 장면과 정확하면서 명료하게 떨어지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특히 더 고민했다. 장면의 IN-OUT점에 음악이 정확하게 맞물려 돌아가게끔 기술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라이브 연주의 느낌이 잘 살아날 수 있도록 영화를 보고 또 보며 영화 속에 그의 터치가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게 만들었다. 마지막 편집까지도 사운드 전달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영화에 푹 빠져들 수 있게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어느날] OST 메인테마인 ‘어느날’을 두 주인공 강수와 미소가 벚꽃길을 걸어가는 씬에 영감 받아 제작했다. 이 곡은 OST 중 가장 처음 만든 곡이자 핵심으로, 벚꽃이 흩날리는 거리 속 사람들의 흘러가는 잔잔함을 생각하며 작업했다.
22번 오케스트라 버전인 ‘어느날’을 중심으로 피아노 버전의 4번 트랙 ‘벚꽃잎이 내린다’와 또다른 오케스트라 버전인 25번 트랙 ‘다시 벚꽃잎이 내린다’ 총 세 가지 버전으로 완성 되었다. 오케스트레이션은 영화 [허삼관]에서 함께한 브라질의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안드레 마흐마리(Andre Mehmari)가 맡아 섬세하면서 깊이 파고드는 감정선을 만들어냈다. 또한 영화 오프닝 씬에 등장하는 2번 트랙 ‘당신의’ 또한 OST의 주요 테마로 밝은 멜로디 속 슬픔의 아이러니함을 배가시켜 시작부터 관객들을 먹먹하게 만든다.

[어느날] OST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점은 트랙리스트다. 리스트를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영화를 따라 천천히 벚꽃길을 거니는 기분이 든다. 봄날의 시를 닮았다. 마치 시를 한줄 한줄 천천히 읽어내릴 때 지나간 기억을 회상하듯, [어느날] OST를 들으면 영화 속 따스한 봄날의 한 장면이 떠올랐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어졌다.
[멋진 하루] OST 트랙 제목이 하루 동안의 시간이라면 [어느날] OST는 순간의 기록이다. [어느날] OST가 어느 봄날 벚꽃잎이 떨어지는 거리를 거니는 강수와 미소의 웃음과 함께, 힘들 때면 찾게 되는, 꼭 필요했던 위로가 되길 바란다.
김정범은 지난 1월, 푸디토리움의 새로운 싱글 [AVEC/아베크] 발매와 더불어, 2012년부터 연재해온 부산일보 칼럼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 에세이를 출간(출판사 비채)하였으며, 2017년 하반기에 정규 3집 발매를 목표로 두고 있다.
또한 SBS파워FM [애프터클럽]의 DJ로, 성신여대 현대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영화음악감독으로 음악을 둘러싼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그의 도전은 2017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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