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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장르 > O.S.T > Ani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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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boy Bebop (카우보이 비밥) O.S.T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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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씨앤엘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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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2000/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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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에니메이션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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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품절 |
판매가
:
0 원 |
할인가
:
0 원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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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Tank!
02 ) Rush
03 ) Spokey Dokey
04 ) Bad Dog No Biscuits
05 ) Cat Blues
06 ) Cosmos
07 ) Space Lion
08 ) Waltz for Zizi
09 ) Piano Black
10 ) Pot City
11 ) Too Good Too Bad
12 ) Car 24
13 ) The Egg and I
14 ) Felt Tip Pen
15 ) Rain
16 ) Digging My Potato
17 ) Mem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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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수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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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Blues (천국의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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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x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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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은 부활 출신의 보컬리스트 박완규의 발라드곡 '천년의 사랑' 뮤직비디오에 배경화면으로 쓰이면서부터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카우보이 비밥의 사운드트랙은 여성뮤지션 간노 요코(KAnno Yoko)가 담당했다. 일본에서 그녀의 명성은 실로 대단한데 이미 걸작으로 평가받은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시리즈 가운데 마크로스 플러스, 그리고 건담시리즈의 최신작 턴 에이 건담등의 음악을 담당해 상당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전체적으로 복고풍의 스윙재즈사운드가 주를 이루는 연주곡이고, 파이프 오르간 연주가 멋진 영어가사의 'Rain'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보다 더 쿨(cool)할 수는 없다. 스토리, 캐릭터, 배경 음악 모든게 끝내주는 이 시대 가장 쿨한 애니메이션.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이 연출한 26부작 TV용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은 2071년의 현상금 사냥꾼 이야기다. 각기 다른 개성과 사연을 지닌 '우주의 카우보이'들이 현상범을 추적하며 벌이는 에피소드들, 주요 인물들의 과거사 등이 긴박하고 하드보일드하게, 때론 허무하고 감성적으로 펼쳐진다.
무엇보다 재즈 용어인 비밥을 제목으로 붙였을 정도로 이 애니메이션에는 음악이 전편에 걸쳐 등장하며 영감과 재료로 쓰이고 있다. 26세션(Session)으로 이루어진 각각의 에피소드 제목만 해도 롤링 스톤즈의 'Sympathy For The Devil', 퀸의 'Bohemian Rhapsody', 쳇 베이커의 'My Funny Valentine' 등 전설적인 록 밴드와 재즈 뮤지션의 노래 제목을 그대로 따왔다. 제목만 그런 것이 아니라 [카우보이 비밥]에는 비밥 재즈는 물론 헤비 메탈, 록, 포크, 블루스, 테크노, J-팝, 민속음악 그리고 왈츠에 이르기까지 시종일관 갖가지 근사한 음악들이 흘러나온다.
[마크로스 플러스]와 [에스카플로네]의 배경음악을 담당했던 음악가 칸노 요코(Kanno Yoko)가 시트벨트(Seatbelts)라는 가상의 밴드를 조직해 음악을 만들었다. 정말 천재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칸노 요코는 다채롭고 방대한 음악을 주조해내며 간간이 노래까지 직접 부른다. [카우보이 비밥]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송 'Tank!'는 작품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해낸 최고의 주제곡이다. [제5전선]과 같은 70년대 첩보물 시리즈의 주제곡을 연상시키면서도 날카롭게 신경 세포를 자극하는 브라스와 타악기의 향연이 펼쳐진다. TV용 [카우보이 비밥]의 사운드트랙이 무려 5장이나 나와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작품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굳이 음악을 신경 쓰지 않고 주인공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무척 즐겁다. 조직에서 빠져 나오면서 친구 비셔스와 숙적이 되고 연인 줄리아와 생이별한 주인공 스파이크 슈피겔, 경찰이었다가 파트너의 배신으로 한쪽 팔을 잃고 연인과도 헤어진 제트 블랙, 냉동수면에서 50년 만에 깨어나 기억이 상실된 채 도박 빚에 쫓기는 페이 발렌타인, 좌충우돌 천재 소녀해커 에드, 그리고 인공으로 지능이 높여진 멍멍이 아인. 모두 사랑스럽고 멋진 캐릭터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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