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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Murray (앤 머레이) CD / Ultimate Collection

레이블 : Warner
출시일 : 2010/06
장르 : Folk / Country
상태 : 품절
판매가 : 18,000
할인가 : 13,800 원 (130)
수량 :
01. Blue Finger Lou
02. Destiny
03. Snowbird
04. I'll Be Your Baby Tonight
05. You've Got A Friend
06.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07. I'll Never Fall In Love Again
08. You Needed Me
09. Just One Look
10. He Thinks I Still Care
11. Walk Right Back
12. Daydream Believer
13. I Just Fall In Love Again
14. Could I Have This Dance
15. Now And Forever
16. Without Type
17. Secret Love
18. You Belong To Me
19. Cry Me A River
20. The Wayward Wind 
The Ultimate Collection (2CD Deluxe Edition)
Duets : Friends And Legends
Country Croonin
앤 머레이(Anne Murray)는 달콤하고 유려한 컨트리 성향의 팝 음악으로 197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여가수다. 당시 그녀가 부른 ‘You needed me’ ‘I just fall in love again’ ‘Shadows in the moonlight’ ‘Broken hearted me’ 등은 국내에서도 라디오전파를 잠식, 올드 팬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아있다. 1945년 캐나다의 노바 스코샤(Nova Scotia)의 조그만 광산 마을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릴 적 1950년대 미국 로큰롤을 들으면서 가수라는 직업을 동경했고 부모님과 5명이나 되는 형제들 또한 언제나 입에 노래를 달고 살았고 그녀 역시 생활 속에서 노래를 익혔다. 라디오를 통해 들을 수 있었던 버디 할리(Buddy Holly), 바비 다린(Bobby Darin)의 노래를 즐겨 따라 했으며 로큰롤은 물론 클래식 컨트리 가스펠 포크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했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읊조리듯 노래하는 패티 페이지(Patti Page), 빙 크로스비(Bing Crosby), 로즈메리 클루니(Rosemary Clooney)의 음악을 유난히 좋아했고 훗날 자신의 크루닝(crooning) 창법은 바로 이들로부터 힌트를 얻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 6년 동안의 피아노 교육에 이어 15살 때부터 클래식 성악 레슨을 꾸준히 받았지만 가수로서 정면돌파를 하지 못한 채 평범하게 학교 공부를 계속, 뉴 브룬스윅(New Brunswick) 대학에 입학해 물리학을 전공한다. 허나 음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친구의 권유로 CBS TV 프로그램인 < 싱얼롱 주빌리 >(Singalong Jubilee)의 오디션을 보게 되지만 잠시였을 뿐 곧 교사라는 안정적인 직장을 택하고 만다. 결국 3년 후 그 오디션을 보았던 것이 연이 되어 다시 프로그램으로 돌아와 10대 대상의 TV프로 ‘렛츠 고’(Let’s Go)에 출연한다. 이 때 비로소 그녀는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확신할 수 없는 가수를 자신의 직업으로 확정하게 된다. < 싱얼롱 주빌리 >의 방송 내용이 앨범으로 발매되는 행운과 함께 1968년 캐나다의 아크(Arc) 레이블을 통해 데뷔 앨범 < What about Me >를 발매하면서 그녀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평범한 학교 선생님으로 일생을 지낼 뻔했던 삶이 화려하게 바뀌는 순간. 첫 앨범에 눈독을 들인 캐피톨(Capitol) 레코드사가 그녀와 계약을 맺었고, 1969년 두 번째 앨범인 < This Way Is My Way >를 인터내셔널 레이블을 통해 발매하기에 이른다. 여기서 앤 머레이는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둔다. 1970년 싱글로 발매된 ‘Snowbird’가 라디오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빌보드 팝 차트 7위에 오르며 골드 싱글이 된 것이었다. 그 무렵 캐나다 여성 가수가 미국 시장에서 골드를 따내기는 어려웠다. 이 첫 국제적 히트곡은 그녀가 세계를 무대로 무수한 히트곡과 수많은 상을 따내도록 하는 시발점이 됐다. 가정이 항상 음악과 함께 해왔던 탓에 음악은 항상 따스함이 묻어나는 것들이었고 편안한 알토 톤의 보컬은 그런 온후한 이미지를 만들어내기에 최적의 목소리였다. 물론 그녀의 삶은 이후에도 늘 가족과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부모와 형제들 뿐 아니라 남편과 자식들까지도 노래와 삶을 하나의 것으로 여기며 살아가게 된다. 내내 아이들을 위한 앨범이나 캐롤 앨범을 유난히 많이 발표한 것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다. 1973년 < Talk It over in the Morning >을 발표, 케니 로긴스(Kenny Loggins)가 작곡해 준 ‘Danny’s song’이 차트 7위에 올라 성공 행진을 이어갔고 이듬해의 앨범 < Love Song >에서는 동명 타이틀곡인 ‘Love song’(12위)과 비틀즈의 것을 리메이크한 ‘You won’t see me’(8위)가 연이어 차트를 장식한다. 이 곡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이후 앤 머레이는 그래미상은 물론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캐나다의 주노 뮤직어워드 등 한 차례 수상하는 것도 영광인 상들을 거의 매해 수상하는 정상급 가수로서 자리를 굳히게 된다. 1975년에는 빌 랭스트롯(Bill Langstroth)과 결혼하고 이듬해 첫 아들 윌리엄(William)을 낳았지만 1976년에는 바비 달린의 곡을 리메이크 한 ‘Things’로 고삐를 다시 죈 뒤 1978년 기념비적인 ‘You needed me’로 생애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이 곡은 처음에는 느리게 상승하다가 막판에 불이 붙은 끝에 차트 1위를 점령했으며 동시에 골드를 쾌척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녀의 처음이자 유일한 차트 넘버 원 곡인 이 노래는 얼마 전 국내 모 CF에 고향을 찾아가는 진돗개와 함께 사용되어 다시금 친숙해졌다. 물론 이 CF가 나오기 전부터 라디오를 통해 꾸준히 사랑 받아온 곡이다. 앤 머레이는 이 곡의 슈퍼히트에 힘입어 그래미상에서 최우수 여성 보컬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후 1979년 겨울까지 낸 일련의 싱글 ‘I just fall in love again’(12위) ‘Shadows in the moonlight’(25위) ‘Broken hearted me’(12위) 그리고 몽키스(Monkees)의 곡을 리메이크한 ‘Daydream believer’(12위)는 폭발적으로 애청되면서 그녀를 대표하는 곡들로 기록된다. 1980년대에 들어 ‘Lucky me’가 42위에 그치는 등 갑자기 차트플레이가 부진의 늪에 빠진 뒤 서서히 잊혀져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앤 머레이는 음악과 사회활동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움직임을 보였다. 가정의 소중함을 항상 강조해온 만큼 유아용 앨범으로 얻은 수익들을 전부 아이들을 위해 내놓았으며, 자선 프로그램인 캐나다의 ‘세이브 더 칠드런 펀드’(Save The Children Fund)를 만들어 사회와 가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앤 머레이 센터(Anne Murray Centre)를 설립, 자신의 음악활동과 관련한 자료는 물론이고 팝 음악계에서 활약하고있는 캐나다 뮤지션들의 관련자료들도 대중에게 제공하고있다. 여전히 크리스마스 앨범이나 모음집 등을 내놓고 여러 유수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고 있는 그녀는 1997년 라이브 앨범인 < What a Wonderful World >를 내놓으며 오랜만에 대중들 곁에 돌아왔다. 여기에는 자신의 딸인 던(Dawn)과 함께 부른 ‘Let there be love’가 수록되어 관심을 끌었다. 달콤한 노래들을 전해주는 팝 가수로서 앤 머레이가 가지는 음악적 가치를 과대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따뜻함과 가족의 사랑과 같은 주제를 노래하고 몸소 실천하고 있는 그녀의 휴머니즘은 팝 스타의 사회적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한 논제를 던지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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