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Cemetery Song
2.God Don't Make Junk
3.But Not This Way
4.A Jew They Call Jesus
5.Goin' Home
6.Hello Cindy
7.Autum's Child
8.Down To The Seano More Goodbye
9.Christmas Song
10.Song For You And That Guy
11.I Know I See You Now
12.I Know How Hard You've Tried
13.A Guy Like You ( Happiness Is)
본작은 1974년 뉴저지의 소규모 레이블인 MPI 레코드에서 발매된 그녀의 데뷔작으로, 본래 그녀의 본명은 ‘Linda Worster’입니다.
음반에 표기된 ‘FB Worster’는 그녀의 매니저가 부여한 가명으로 정작 그녀는 이 가명으로 데뷔하는 것을 싫어했다고 합니다.
오프닝 트랙이 가장 좋은 일반적인 앨범들과는 달리, 본작 역시 Morganmasondowns 처럼 1번,2번 트랙은 본격적인 막을 펼치기 위해 있는 무대의 커튼에 불과합니다.
커튼은 3번 트랙부터 열리며 이후 그녀의 심연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진솔한 이야기들이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듣는 이의 마음을 숙연해지게 만드는 가슴 저미는 곡들로 가득 채워진 앨범입니다.
확실히 요즘 시대는 안타깝게도 뮤지션의 진솔함이 담긴 이러한 음악을 알아주는 시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대한민국 포크팬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해 봅니다.
한곡 한곡 청자의 가슴에 눈물방울을 떨어뜨릴 스포이드 같은 포크락의 명반 !!
추천 곡은 3. ‘But Not This Way’ / 4. ‘A Jew They call Jesus’ / 6. ‘Hello Cindy’ / 7. ‘Autumn’s Child’ / 11. ‘ I Know I See You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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