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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장르 > POP > New 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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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A (미카) CD / Life In Cartoon Mo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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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주)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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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 88086782338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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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2007/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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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Pop vo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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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품절 |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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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원 |
할인가
:
12,400 원
( 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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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Grace Kelly (UK 5주 1위 기록)
02 ) Lollipop
03 ) My Interpretation
04 ) Love Today
05 ) Relax (Take It Easy)
06 ) Any Other World
07 ) Billy Brown
08 ) Big Girl (You Are Beautiful)
09 ) Stunk In The Middle
10 ) Happy Ending
hidden track
11 ) Over My Shoul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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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 Ta Tete Fleurisse Toujours [Digip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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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ame Is Michael Holbr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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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Place In Heaven (2CD Orchestra Edi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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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주요 영국 차트 석권!! 2007년 천재 남성 싱어송라이터의 탄생!! MIKA (미카)
UK 앨범차트 1위 핫샷 데뷔에 빛나는 첫 앨범!! [Life In Cartoon Motion]
영국 공영 방송 BBC, 음악 전문지 NME를 시작으로 영국의 유력 매체들이 앞다투어 2007년 가장 기대되는 신인으로 선정함은 물론, 명품 폴 스미스의 SS07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성 싱어송라이터 '미카'!!
2월 UK 앨범/싱글/다운로드차트를 동시 석권하는 등 무려 10개의 주요 영국 차트 1위에 오르는 귀염을 토하며 2007년 천재 남성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을 알렸다.
5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역에 작사, 작곡 능력을 갖추고 피아노까지 독학으로 익힌 음악 천재 미카가 데뷔하자, 그의 보컬에 감동한 사람들이 프레디 머큐리와 로비 윌리암스를 잇는 후계자라고 지목하는가 하면, 그의 탁월한 작곡 능력에 반한 이들은 엘튼 존, 조지 마이클로 이어지는 싱어송라이터 그룹의 적자로 줄긋기 하는 등 팝계에 소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데뷔 앨범을 통해 그가 펼치는 음악 세계는 전통적인 클래식 소양에 바탕을 둔 작곡과 연주 실력에 클럽 음악 등으로 대표되는 모던한 팝적 요소를 감각적으로 수용한 극상의 하이브리드 팝음악으로 국내 라디오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첫 싱글 ‘Grace Kelly’, 경쾌한 피아노록 ‘My Interpretation’, 엔도르핀이 샘솟는 클럽댄스 넘버 ‘Love Today’, 온게임넷 신한 마스터즈 엔딩을 장식한 발라드 ‘Happy Ending’ 등 히든 트랙 포함 총 11곡을 담고 있다.
1. Grace Kelly (UK 5주 1위 기록)
#1 UK Digital download
#1 UK Physical single (5주)
#1 UK Digital/Physical Combined single
#1 UK Video download
#1 UK National Airplay
#1 UK Regional Airplay
#1 UK TV airplay chart
#1 UK Album
#1 UK Digital album
#1 UK Digital/Physical Combined album
영국 음악계의 블루칩,
미카가 펼쳐 보이는 다채로운 인생 [Life In A Cartoon Motion]
영국 팝씬을 혼란에 빠뜨린 신인, MIKA(미카)
청춘의 영광과 땀을 그리는 만화에 자주 등장하는 풍경 하나.
100미터를 9초에 가까운 10초대에 주파하고 야구공을 던졌다 하면 스피드 건으로 150Km를 기록하며 왼손은 그저 거들 뿐인 슛은 림으로 쏙쏙 빨려 들고 심심풀이로 하는 피구에서는 불꽃 슛을 내지르는 운동 천재가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어디서 어떤 소문을 입수했는지 축구부 주장이 그를 영입하려고 접근한다. 그러자 야구 배트를 든 야구부 주장이 가로 막는다. 여기에 농구부 주장이 예쁜 여학생 매니저를 앞세워 미인계로 가입을 유도하고 어느새 테니스부, 수영부, 배구부 그리고 맨발에 도복을 챙겨 입은 우락부락한 유도부 부원들까지 가세해 교내는 아수라장이 된다.
그리고 이 풍경의 팝음악적 변주 하나.
5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역에 작사, 작곡 능력을 옵션으로 갖추고 피아노까지 독학으로 익힌 음악 천재가 나타났다. 그의 고음에 감동한 사람들은 퀸의 프레디 머큐리, 다크니스의 저스틴 호킨스, 시저 시스터스의 제이크 셀라즈로 이어지는 계보 밑에 그의 이름을 새기려 한다. 하지만 그의 목소리에서 묻어 나오는 남자다움에 비중을 둔 사람들은 로비 윌리엄스의 후계자라 지목하고 곡마다 흥겨움을 불어넣는 피아노 연주에 매혹된 이들은 Ben Folds Five 줄에 그를 세우려 한다. 하지만 70년대 팝 씬을 방불케 하는 오소독스한 팝 구성은 레오 세이어, 비지스와 줄긋기가 가능해서 그를 클래식 록의 계승자라 일컫는 이들도 있고 장난기가 묻어나는 목소리로 보건대 슈퍼 그래스의 가즈와 같은 과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또 탁월한 작곡 능력에 중점을 두고 엘튼 존, 조지 마이클로 이어지는 송라이터 그룹의 적자로 내세우려는 무리도 있다.
이 소동을 일으킨 장본인은 23살의 신인 뮤지션 미카(Mika)이다.
LIFE IN MIKA MOTION
그의 본명은 미카 패니맨(Mica Penniman), 레바논의 베이루트에서 태어났으며 파리와 런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현재 뉴욕에 기반을 두고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20년 남짓한 인생에 세계 유명 도시들이 몇 개나 나열되다 보니 패리스 힐튼 같은 호화 젯셋족의 삶과 겹쳐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미카는 세계 명소를 자가용 제트기로 여행하는 젯셋족이 아닌 떠돌이 난민이었다. 미국인 아버지와 레바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에 내전이 심한 고향 베이루트를 떠나 파리에 건너왔다. 이후 파리를 떠나 런던에 정착했지만 그 과정에서 미카의 아버지는 쿠웨이트 내 미국 대사관에 인질로 잡혀있어야 했다.
런던에 거처를 마련한 이후에도 고난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난독증을 앓던 그는 읽지도 쓰지도 못했으며 이로 인해 새 학교를 찾을 때까지 6개월 동안이나 수업에서 격리되었다. 비록 문자를 읽지는 못했지만 음악에 관한 한 미카는 대단한 웅변가요 달변가였다. 세상에는 음악을 듣는 사람과 자기 자신이 음악인 사람이 있는데 그는 후자에 속하는 몇 안 되는 인물이었다. 타고난 재능을 엄한 러시아 노래 선생 밑에서 갈고 닦은 이후에는 일도 수월하게 구할 수 있었다. 로열 오페라 하우스부터 껌 CM 송까지 노래 잘하는 소년이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 달려가 일을 했다. 하지만 부지런히 일해도 늘 수입은 신통치 않았다. 일에 대한 적정한 대가를 몰랐던 미카와 그의 어머니는 업체가 주는 대로 돈을 받았는데 이들 모자에게 경제적인 협상 기술을 가르쳐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LIFE IN CARTOON MOTION]
미카는 19살 때 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에 입학했다. 하지만 그 날 오후에 학교를 그만 두고 2주 뒤 The Royal College of Music에 등록했다. 그는 학교에 다니면서도 틈틈이 작곡 일을 했다. 그 수입은 빵을 해결해 주었지만 음악적 허기를 채워주지 못했다. 미카의 개성은 펄펄 뛰는 생선 같았는데 실무 책임자들은 뚜껑만 따면 금방 먹을 수 있는 참치 통조림 같은 대중적인 멜로디를 원했다.
이런 마찰은 앨범 제작 과정 때도 빚어졌다. 제작자들은 안전하고 팔릴 수 있는 음악을 쓰라고 압력을 넣었다. 곡을 써서 보여주면 그들은 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타 가수의 이름을 들먹이며 그런 풍으로 만들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했다. 집에 돌아온 미카는 그들에게 반발하는 마음으로 곡을 하나 만들었다. 단아하고 고귀한 양갓집 규수 배역만 맡다가 그 캐릭터를 그대로 살려 모나코의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처럼 나도 본바탕을 다 지워버리고 잘 팔리는 이미지로 포장하겠다는 곡이었다. 비딱하고 매력적인 위트가 담긴 이 곡 'Grace Kelly'는 싱글로 발매되자마자 차트 3위를 차지했고 2주 만에 영국 차트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이후 5주간 그 자리를 지켰다. 노래 말미에 ‘짤랑’하고 대박이 나는 의태어를 넣었는데 이것이 그대로 현실로 이어진 것이다. 2007년 2월 5일에 발매한 앨범 [Life In A Cartoon Motion]도 NO. 1에 오르며 히트를 기록했다.
미카의 데뷔 앨범은 마치 ‘콩가루 심장을 가진 청년의 고해성사’ 같다. 새침한 보컬로 그레이스 켈리가 될래요, 프레디 머큐리가 될래요 라고 노래하다가 다음 트랙 'Lollipop' 에서는 자상한 오빠 입장이 되어 누이동생에게 당부를 하고 'Big Girl'에서는 남달리 풍만한 육체를 가진 여인들을 찬양한다.
가사뿐만 아니라 멜로디도 한 가지 색깔이 아니다. 경쾌한 피아노록의 'My Interpretation'과 은근슬쩍 리듬을 띄우는 댄스 넘버 'Relax', 곡에서 자체 생성되는 엔돌핀이 사방팔방 마구 분사되는 'Love Today' 그리고 여성 코러스가 장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Happy Ending' 등 모 아이스크림처럼 골라 즐기는 재미를 준다.
자신이 신념에 충실할 수 있다는 것은 값진 승리다. 미카는 자신의 음악적 믿음을 꺾지 않고 이런 승리를 이끌어 냈을 뿐 아니라 신인으로서는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는 면류관을 썼다. BBC는 2007년 주목해야 하는 신인으로 미카를 꼽았고, 음악지인 NME와 Buzz도 그에 대한 주목도를 낮추지 않고 있다.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개성적인 외모를 갖춘 그는 세계적인 브랜드 폴 스미스의 봄, 여름 모델로 발탁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미카는 피 속에 음표 모양의 헤모글로빈이 흐르는 인간이다. 성공의 금자탑에 안주하지 않고 음악적 모험과 감정의 휴식이 하나의 패키지로 묶여진 새로운 카오스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할 것이다.
(자료 제공 : 유니버설 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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