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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asha Bedingfield (나타샤 베딩필드) CD / N.B.

레이블 : SonyBMG
바코드 : 8803581112870
출시일 : 2007/05/03
장르 : Pop vocal
상태 : 품절
판매가 : 15,000
할인가 : 12,400 원 (110)
수량 :
01 ) How Do You Do?
02 ) I Wanna Have Your Babies - 첫싱글
03 ) Soulmate
04 ) Who Knows
05 ) Say It Again
06 ) Pirate Bones
07 ) Backyard
08 ) Tricky Angel
09 ) When You Know You Know / Friend To Me / I Think They're Thinking (interlude)
10 ) (No More) What ifs
11 ) Not Givin' Up
12 ) Still Here
13 ) Smell The Roses
14 ) Unwritten
15 ) (히든트랙) Lay Down / Loved By You  
Unwritten
영국이 자랑하는 가장 빛나는 여성 팝스타!

패셔니스타이자 동급 최강의 음악실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나타샤 베딩필드의 음악적 성숙이 돋보이는 소포모어 앨범 [N.B.]

Feat. The Hit Single - "I Wanna Have Your Babies"


패셔니스타이자 뛰어난 싱어송라이터인 나타샤 베딩필드의 공동 프로듀스, 작곡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통통 튀는 리듬과 함께 ‘니 애기를 갖고 싶어!’라는 제목이 인상 깊은 첫 싱글 “I Wanna Have Your Babies” 등 ‘인간 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다.

미국에서 넘버 원 싱글을 비롯, UK 넘버 원 데뷔 앨범, 전세계 도합 650만장이 넘는 앨범 세일즈를 기록!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핑크 등과 비견되는, 영국이 자랑하는 가장 빛나는 여성 팝스타, 나타샤 베딩필드!

2004년 데뷔앨범 [Unwritten]으로 영국 여성으로는 20년만에 처음으로 미 빌보드 차트를 정복한 나타샤 베딩필드는 빌보드 싱글차트 Top5, 2006년 미국 라디오 방송횟수 1위를 기록한 “Unwritten” 포함, “These Words”(영국 1위, 미국 17위), “Single”(영국 3위, 미국 57위) 등, 곡마다 빛나는 성적을 수확한 바 있음

그녀의 음악적 성숙이 돋보이는 이번 2집 앨범에는 통통 튀는 리듬 메이킹과 감각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첫 싱글 “I Wanna Have Your Babies” 포함, 가창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어쿠스틱 소울 넘버 “Soulmate”, 매끈하게 잘 빠진 코러스 선율과 최신 힙 합 브랜드의 하모니가 중독성을 내뿜는 이브(Eve) 피처링의 “(No More) What Ifs” 등 히든 트랙 포함, 총 16곡이 수록되어 있다.

첫 싱글의 제목이 ‘너의 아이를 갖고 싶어’인 것에서 잘 알 수 있듯, 전반적인 인간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풀어내고 있는 본작은 나타샤 베딩필드의 월등한 음악적 성숙을 확인할 수 있는 매력만점의 음반!

나타샤 베딩필드는 마돈나의 오랜 조력자인 팻 레오나드(Pat Leonard)를 비롯해 에미넴(Eminem), 닥터 드레(Dr. Dre) 등과의 레코딩으로 이름 높은 마이크 엘리존도(Mike Elizondo), 마룬 파이브(Maroon 5)의 아담 레빈(Adam Levine) 등과 함께 전 트랙의 작곡과 프로듀스에 참여,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더 높였다.

www.natashabedingfield.co.uk

Natasha Bedingfield [N.B.]

가족이라는 개념은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도 중요하지만 음악 역사에 있어서도 큰 발자국을 남겨왔다. 수많은 패밀리 그룹들이 등장하여 팝 히스토리에 그들만의 인장(印章)을 아로새긴 것을 보면, 가족이라는 공동체에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이 때의 특별함은 아마도 무언(無言)의 끈으로 연대된 공유 의식을 말하는 것일 텐데, 이 끈의 밀고 당김에 의해 사람과 사람의 사이는 연결된다. 이를 통해 사람은 개별적 존재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었던 일들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일련의 유대와 지속 위에서 이뤄지는 이 과정은 가족이라는 혈연체에서 가장 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그냥 ‘시너지 효과’라고 표현하면 될 것을 너무 돌려서 말한 것도 같은데, 어쨌든 형제나 자매 중에 음악적인 관심이 많은 이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서로간의 장점을 흡수하고 자신의 단점을 쉽게 깨달을 수 있다. 둘 간에 존재하는 정신적인 끈을 통하여 이렇듯 음악적으로 발전해나가는 것이다.

영국의 여성 싱어 송라이터 나타샤 베딩필드(Natasha Bedingfield)가 정확히 그런 케이스였다. 1981년생으로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영국으로 건너온 나타샤 베딩필드는 오빠 다니엘 베딩필드(Daniel Bedingfield)와 음악적으로 교류하며 서로간의 가능성의 크기를 불려나갔다. 자연스레 어린 시절 오빠와함께 디엔에이 알고리듬(DNA Algorhythm)이라는 가족 팀을 결성, 음악 인생의 출발 총성을 울렸다. 디엔에이 알고리듬은 지금은 음악 활동을 접었지만, 자매인 니콜라 베딩필드까지 함께 했던 트리오 그룹이었다.

이후 ‘따로 또 같이’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어 솔로로 독립하게 된 둘은 각자의 음악을 준비하며 밝은 미래를 그려나갔다. 먼저 선수를 잡은 쪽은 오빠인 다니엘 베딩필드. 2001년 발표한 싱글 ‘Gotta Get Thru This’로 영국 차트 톱을 꿰찬 그는 후속곡인 ‘James Dean’까지 1위로 등극시키며 정상급 팝 뮤지션으로 급부상했다. 또한 2002년 내놓은 정식 처녀작 [Gotta Get Thru This]마저 영국 앨범 차트 정상권을 점령, 영국 팝의 기린아로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번에는 나타샤의 차례였다. 2004년 1집 [Unwritten]을 소개하며 영국 차트에서 꼭지점 댄스를 멋지게 춘 그녀는 빌보드 차트마저도 환하게 밝히며 대서양을 음악적으로 성공리에 완주했다. 빌보드 전체 싱글 차트 5위에 오른 타이틀 ‘Unwritten’(2006년 미국 라디오 방송횟수 1위)을 포함해 ‘These Words’(영국 1위, 미국 17위), ‘Single’(영국 3위, 미국 57위) 등, 곡마다의 성적표도 우수해 오히려 미국 쪽에서는 오빠보다 더 큰 성과를 쌓아 올렸을 정도다. 자연스레 전세계 도합 650만장이라는 세일즈가 곧바로 뒤를 따랐고, 이 때부터 영국 쪽 평단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quilera), 핑크(Pink) 등의 대항마로 나타샤 베딩필드를 언급하기 시작했다. 바로 3년 만에 발표된 나타샤 베딩필드의 이번 소포모어 앨범이 중요한 이유다.

이번 신작에서 나타샤 베딩필드는 전 트랙의 작곡에 참여하며 탤런트를 뽐냄과 동시에 주위의 조언을 적극 받아들여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을 쏟아 부었다. 자연스레 팝 필드의 빅 네임들을 크레디트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마돈나의 오랜 조력자인 팻 레오나드(Pat Leonard)를 비롯해 에미넴(Eminem), 닥터 드레(Dr. Dre) 등과의 레코딩으로 이름 높은 마이크 엘리존도(Mike Elizondo), 마룬 파이브(Maroon 5)의 아담 레빈(Adam Levine) 등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첫 곡 ‘How Do You Do?’에서부터 나타샤 베딩필드는 자신의 특장인 활기찬 소리샘을 유감없이 발산한다. 차진 어쿠스틱 기타 리프와 뿜뿜거리는 신시사이저가 앙상블을 굴삭하면서 경쾌한 음악적 스텝을 형성하고 있는 곡이다. 첫 싱글로 발표될 ‘I Wanna Have Your Babies’는 통통 튀는 리듬 메이킹이 일품인 트랙인데, 감각적으로 포장해내는 그녀의 보컬이 찬사를 받을 만하다.

또한 이 첫 싱글은 뮤직 비디오의 내외적 특성 때문에도 화제를 양산하고 있다. 핑크,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 아웃캐스트(OutKast) 등의 뮤비를 담당했던 명장(名匠) 데이브 마이어스가 메가폰을 잡고 흥미로운 영상을 뽑아냈다고 하는데, 전체적인 줄거리는 멀지 않은 미래에 아이들의 아빠를 찜하기 위해 서두르는 여성들의 심리를 그려낸 것이라고 한다. 곡의 가사와 영상이 과연 어떤 어울림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다.

이어지는 ‘Soulmate’는 나타샤의 가창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어쿠스틱 소울 넘버. 멜로디가 딱 국내 취향이라 한국에서 더욱 애청될 것으로 예상된다. 잔잔한 아르페지오 전개와 절제된 피아노 터치의 만남을 통해 오랜만에 아름다운 발라드를 접한 듯한 충만감을 안겨주는 이 넘버는 음반 내에서도 단연 베스트 포인트를 찍어내고 있다. 이 곡과 함께 ‘Who Knows’, ‘Say It Again’, ‘Pirate Bones’ 등이 신보의 멱통을 잡고 있다고 보면 되는 것이다.

‘Backyard’는 힙 합의 브레이킹 비트와 발라드 문법이 조화롭게 하나될 수 있음을 명증하는 곡. ‘Tricky Angel’은 전형적인 투 스텝 사운드를 표방하고 있는 트랙으로 약간의 효과음이 있기는 하지만, 리듬의 뼈대만으로도 하나의 곡 세계를 완성하고 있다. 또한 ‘When You know You Know’는 1970년대 클래식 소울의 뉘앙스를 멋지게 환원한 곡이며 이것과 한 덩어리로 묶여있는 ‘Friend To Me’와 ‘I Think They’re Thinking’은 아카펠라를 시도한 간주(interlude)격의 곡으로 앨범의 제2막이 시작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자연스레 이후부터는 전혀 다른 지향의 곡들이 계속된다. 매끈하게 잘 빠진 코러스 선율과 최신 힙 합 브랜드의 하모니가 중독성을 내뿜는 ‘(No More) What Ifs’, 핑크를 연상케 하는 시원스러운 로큰롤 ‘Not Givin’ Up’, 슬로 템포의 피아노 리딩 트랙 ‘Still Here’, 실질적인 커튼 다운 넘버 ‘Smell The Roses’ 등이 이를 잘 말해준다. 시그니처 송 ‘Unwritten’의 믹스 버전과 두 히든 트랙으로 앨범은 끝을 맺는다.

첫 싱글의 제목이 ‘너의 아이를 갖고 싶어’인 것에서 잘 알 수 있듯, 나타샤 베딩필드는 이번 2집을 통해 전반적인 인간 관계에 대한 자신만의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자연스레 각 트랙들은 그 인간 관계라는 것이 변해가는 과정 자체를 고찰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들, 경험들을 함께 끌어안으며 듣는 이들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건넨다. 너무 외로워서 그 누구도 나와 맞지 않을 것 같은 심정(‘Soulmate’), 단짝을 만난 것 같은 설렘(‘How Do You Do?’), 연인 사이에 심리 싸움을 하는 시기를 지나 서로에게 정직하게 대해야 한다는 깨달음(‘Say It Again’) 등, 가사 전반이 그러한 포커스 내에 질서 잡혀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2집은 전작에 비해 월등한 음악적 성취를 일궈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가족 간에 이어져있던 끈을 확장해 이를 자신의 주변 전체로 뻗게 하려는 나타샤 베딩필드의 음악적 욕구가 훌륭히 발현된 수작 음반. 나타샤 베딩필드는 그 끈으로 자신과 타인이 연결되어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을 해낼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는 뮤지션임에 분명하다. 그러고 보면, 이번 2집에서의 현격한 음악적 성숙이 결코 우연에 의한 산물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그녀의 성장에 박수를 보낸다.

(자료 제공 소니비엠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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