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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bo Valdes & Chocho Valdes(베보 발데스 & 추초 발데스) / Juntos Para Siempre (Together Fore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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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Sony BMG 7031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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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 8803581173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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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2009/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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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j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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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품절 |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
12,400 원
( 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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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Preludio Para Bebo
02. Descarga Valdes
03. Tres Palabras
04. Rareza Del Siglo
05. Tea For Two
06. Son De La Loma
07. La Gloria Eres Tu
08. A Chucho
09. Sabor A Mi
10. Perdido
11. Lagrimas Negras
12. La Conga Del Dentis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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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재즈계에 빛나는 두 개의 별, 거장 피아니스트 '발데스' 부자가 마침내 그들만을 위한 하나의 앨범에서 만났습니다. 반세기를 기다려온 레코딩입니다. 아버지 베보가 쿠바를 떠났을 때 추초는 불과 열여덟 살의 소년이었지만, 이제 아흔과 예순일곱의 나이로 만났습니다(둘의 생일은 똑같이 10월 9일입니다). 습니다. 과거 몇 차례의 만남은 있었습니다. 카네기홀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아버지가 아들을 찾아간 것이 헤어진 지 20년 만의 일이었고, 이후 파키토 드리베라의 앨범을 위해 한 번, 그리고 칼레 54라는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한 번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스페인 연주 여행을 하게 되었고, 이렇듯 첫 공동 앨범을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레코딩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너무나 자연스러웠습니다. 두 거장이 만났고,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하는 자리였습니다. 옛날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더이상 아들이 아버지의 무릎에 앉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앨범을 통해 두 전설적 '발데스'의 음악 세계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멜로디와 리듬, 그리고 인생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찬 매력적인 앨범이 탄생했습니다. 레퍼토리는 클래식 쿠반 재즈곡들을 기반으로 꾸며졌습니다. 4개의 클래식 볼레로, 몇 개의 스탠더드, 그리고 여기에 베보가 아들에게, 추초가 아버지에게 바치는 곡이 각각 포함되어 있습니다. 솔로 트랙인 1번과 8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되었습니다.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서로 마주보며 연주했던 것 모습 그대로 추초의 연주는 왼쪽 채널, 베보의 연주는 오른 쪽 채널을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 앨범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나 오랫동안 떨어져 살아온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이자 '포옹', 그리고 '전설'입니다. 이 앨범 속에서 베보와 추초는, 결국, 영원히 함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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