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So Danco Samba
02 ) Samba Do Soho
03 ) Chega De Saudade
04 ) Samba Do Carioca
05 ) Corcovado
06 ) Maria E Dia
07 ) Os Dois
08 ) Samba De Verao
09 ) Ela E Carioca
10 ) Diz A Ela
11 ) O Barquinho
12 ) Saudade
13 ) Parlpite Infeliz
My Favorite Songs
Japao
Asia
전세계 무도회장에 브라질 바람을 일으킨 그녀...
기타 한대만으로 감동을 주는 일본 아티스트 리사 오노의 새 앨범 < Bossa Carioca >
총 13곡의 아름다운 선율! 리사 오노가 직접 말하는 곡에 대한 해설 삽지 포함.
단언컨대 이제 리사 오노는 ‘한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인기 있는 뮤지션이 되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 싶다. 그녀가 직접 연주하는 기타를 앞세운 보사노바와 브라질 대중 음악은 한국 팬들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았고 특히 CF 삽입곡으로 사용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앨범으로 벌써 아홉 장째 그녀의 음반이 한국에 소개될 정도이니 그녀의 인기도가 어느 정도인가를 입증한다.
이 앨범은 원래 지난 1998년 발매되었던 작품. 브라질로 건너가 보사노바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안토니우 카를로스 조빔의 후계자들과 함께 보사노바 탄생 40주년 음반으로 작업한 것이다. 이 앨범으로 그녀는 브라질에서도 인정을 받게 되었고 미국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So Danco Samba(삼바밖에 춤출 수 없어)’, ‘Samba Do Soho(소호의 삼바)’ 등의 삼바 곡들, 그리고 ‘Chega De Saudade(그리움이 넘쳐서)’ 등의 보사노바 곡들을 해석하고 있는데 이 앨범 역시 리사 오노의 매력을 그대로 담고 있다. 그 매력이란 다름아닌 브라질 생활을 통해 체득한 본바닥 브라질 음악의 세련미, 그리고 같은 동양인으로서 느껴지는 정서상의 친근감이다. 다시 말해 그녀는 보사노바의 고급스러움을 전혀 생경하지 않은 감각으로 전달해주는 장기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전곡의 가사 번역, 그리고 리사 오노의 친절한 곡 설명이 곁들여 있어 음악의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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