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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die Higgins Trio (에디 히긴스 트리오) CD / Portraits Of Love (Digipack)

레이블 : 강앤뮤직
출시일 : 2009/09/15
장르 : 재즈 > Bop & Cool
상태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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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가 : 0 원 (0)
수량 :
Disc. 1
1. Brownsburg Blues (Indiana Brownsburg) (4:16)
2. Flando De Orlando (Florida, Orlando) (6:10)
3. York Town Girl (New York, York Town) (4:33)
4. Midnight At Maxim’s (France, Paris) (4:13)
5. St. Louis Rendezvous (Missouri, St. Louis) (4:32)
6. Allice From Dallas (Texas, Dallas) (6:50)
7. Chicago Serenade (Illinois, Chicago) (4:42)
8. Mar Descancado (Brazil) (4:30)
9. Moonlight On Kinkakuji (Japan, Kyoto) (6:26)
10. La Cubana Caliente (Cuba) (5:15)
11. Seoul Music (Korea, Seoul) (6:54)
12. April In Torino (Italy, Torino) (4:19)
13. Anita’s Caribbean Caper (Puerto Rico) (3:21)

Disc. 2
1. 2009 Venus Special Sampler 
Bewitched & Dear Old Stockholm (2CD)
Christmas Songs 1.2 합본반 (2CD Digipack)
Romance (2CD)
재즈 피아노의 거장 에디 히긴스의 남긴 최초이자 마지막이 된 오리지널만 작품집

최근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얻었던 재즈 피아니스트 중 하나인 에디 히긴스가 77세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사인은 폐암과 림프암이 원인이며 여름이 끝나가고 가을을 앞둔 지난 8월의 마지막 날에 유명을 달리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선율만을 남기고 떠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가 남긴 최초이자 마지막이 된 오리지널만으로 이루어진 에디 히긴스의 인생과 사랑의 여로를 엮은 사랑의 초상화집! 서울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낸 ‘Seoul Music’을 비롯하여 일본, 브라질, 이탈리아, 쿠바, 아메리카 등 여행지에서 만난 사랑과 도시의 낭만을 엮은 13곡의 투명한 연주가 담긴 앨범!
수록된 곡은 연인과의 사랑에 관한 곡뿐 아니라 가족애나 감사의 의미 등 넓은 의미의 사랑도 포함되어 있다. 곡명에 등장하는 지명을 나라, 지역별로 나눠보면 미국의 올랜드, 뉴욕, 세인트루이스, 달라스, 시카고, 브라운즈버그, 프랑스의 파리, 일본의 교토, 한국의 서울, 이탈리아의 토리노, 그 외에 카리브해와 브라질에 대한 곡도 등장한다. 히긴스는 세번의 결혼 경력을 가지고 있다니 여성 편력이 대단할 것 같은 이미지도 있으나 물론 카사노바같은 플레이 보이는 아니다. 그런 의미의 여로가 아니라 성실하고 진실된 사랑의 이야기인 것이다.

에디 히긴스의 신작 [PORTRAITS OF LOVE]는 히긴스에게 있어서 첫번째 오리지널 음반이다. 40년 이상 레코딩을 해왔던 히긴스에게 전곡 오리지널 곡으로만 된 음반은 의외로 처음이다. 히긴스는 스탠더드곡을 사랑하는 최고의 연주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자신의 오리지널곡을 메인으로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히긴스 외에도 이와 같은 아티스트는 적지 않다. 그에게는 애드립 자체가 작곡 행위라고라도 할 수 있겠다.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스탄 게츠, 쳇 베이커 등의 이름을 들 수 있다. 하지만 히긴스는 지금까지 많지는 않지만 직접 쓴 오리지널곡을 녹음하여 화제가 된 적도 있었다. 히긴스가 참가한 웨인 쇼터의 [Wayning Moments], 리 모건의 [Expoobident]의 타이틀곡이 히긴스의 곡으로 작곡가로도 주목을 받았다. 프로듀서인 하라 테츠오에게 이번 음반을 녹음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지난 번 음반 [HANDFUL OF STARS]에 넣을 히긴스 오리지널곡 'APRIL IN TORINO'을 들으면서 이런 오리지널곡만으로 앨범을 만들 수 없을까라고 생각했다.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는 히긴스에게는 여러 나라와 도시들에 얽힌 추억이 많을 텐데 이를 묶은 음반을 기획하고 싶었다. 세계일주라고 한다면 좀 과장이겠지만. 히긴스는 흔쾌히 허락했다. 작곡이 진행될 수록 사랑에 관한 곡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랑의 여로'라는 컨셉이 떠올랐다.'

이렇게 해서 히긴스 생애 최초의 오리지널곡 음반이 완성되었다. 수록된 곡은 연인과의 사랑에 관한 곡뿐 아니라 가족애나 감사의 의미 등 넓은 의미의 사랑도 포함되어 있다. 곡명에 등장하는 지명을 나라, 지역별로 나눠보면 미국의 올랜드, 뉴욕, 세인트루이스, 달라스, 시카고, 브라운즈버그, 프랑스의 파리, 일본의 교토, 한국의 서울, 이탈리아의 토리노, 그 외에 카리브해와 브라질에 대한 곡도 등장한다. 히긴스는 세번의 결혼 경력을 가지고 있다니 여성 편력이 대단할 것 같은 이미지도 있으나 물론 카사노바같은 플레이 보이는 아니다. 그런 의미의 여로가 아니라 성실하고 진실된 사랑의 이야기인 것이다.

에디 히긴스는 1932년 2월 21일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 출생이다. 어머니가 클래식 피아니스트이고 아버지가 교육자였다. 4살때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배웠으며 14살에 재즈를 접하게 된다.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 대학 음악학과에 진학하고 재학하던 중 시카고에서 본격적으로 프로 활동을 시작했다. 55년도에 입대하여 군대 음악 행사를 위해 푸에르토리코에서 연주하기도 했다. 제대 후에 다시 시카고로 돌아와 음악 활동을 계속한다. 시카고의 유명한 재즈 클럽인 런던 하우스에서 하우스 피아니스트로 57년에서 69년까지 12년간 활동한다. 그 동안에 콜맨 홉킨스, 잭 티가든, 웨인 쇼터, 리 모건 등 유명한 뮤지션들과 함께 연주했고 시카고의 비제이 레이블에서 레코딩을 남겼다. 70년에 플로리다의 포트로더데일로 이주. 그 이후부터는 겨울철에는 플로리다, 여름철에는 고향인 메사추세츠에 있는 유명한 피서지인 케이프 코트에서 지내고 있다. 플로리다에서는 그 지역의 재즈 클럽 밧바스에 정기적으로 출연하였다. 80년에 당시의 일본인 부인과 함께 일본에 와서 도쿄의 나까노에 4개월간 체류하면서 일본의 각지를 돌며 연주했었다. 88년도에 케이프코트에서 알게된 재즈 싱어 메레디스 댄브로시오와 결혼, 메레디스가 현재에도 히긴스의 아내이다. 97년 비너스 레코드와 계약한 이후 최전성기라고 할 만큼 충실한 음반들을 다수 발매하고 있다. 히긴스의 비너스 발매 음반들은 일본 시장에서 베스트 셀러를 계속 유지하는 것뿐 아니라 미국, 한국에서도 좋은 세일즈를 기록하고 있다. 이태리의 토리노 대학에서 피아노를 가르치는 등 지금도 변함없이 정력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히긴스의 연주 스타일은 모던 재즈와 스윙 재즈가 믹스된 모던 터치이다. 그의 음악에서 느낄 수 있는 우아함의 극치는 테디 윌슨, 행크 존스, 토미 프라나간 등 역사에 남을 만한 피아니스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훌륭한 특징이다.

앨범 [PORTRAITS OF LOVE]는 이런 히긴스의 사랑이 얽힌 추억을 하나하나 묶은 작품이다. 함께 연주한 뮤지션은 베이스의 제이 레온하트, 드럼의 죠 아시오네이다. 제이 레온하트는 1940년 12월 6일 볼티모어 태생의 명베이시스트로 비너스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연주자이다. 에디 히긴스 트리오의 작품에는 2000년부터 참가하여왔고, 비너스를 대표하는 또 다른 밴드인 뉴욕 트리오의 멤버이기도 하다. 죠 아시오네는 1961년 3월 14일 브루크린 출생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는 다재 다능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2001년 이후 히긴스의 비너스 레이블 작품에 자주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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