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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Louie,긱스) CD / 1집 황문섭

레이블 : Loen Entertainment
바코드 : 8804775069918
출시일 : 2016/04/22
장르 : 힙합
상태 : 품절
판매가 : 15,000
할인가 : 12,400 원 (120)
수량 :
1.Intro
2.I’m Still
3.Mama (Feat.Enan)
4.라디오의 그 음악이 들리면
5.Skit 1
6.그림자 (Feat. 권순일 Of 어반자카파)
7.Traveler
8.25-Benz
9.사차선도로 (Feat.육성재 Of BTOB)
10.왜 (Feat. Deletis)
11.날개 (Feat. 유성은, Ryno)
12.작업실 (Feat. Ja Mezz)
13.Remember The Time (Feat. Ja Mezz, YESEO)
14.Bon Appetit
15.Classic (Feat. Crybaby) (Bonus Track)
16.Skit 2 (Bonus Track)
17.그림자 (Live Ver.) (Bonus Track)
 
靈感 2
영감 (靈感)
자신의 이야기에 충실한, 담백하고도 밀도 높은 긱스 루이의 정규 앨범 [황문섭]

앨범은 프로덕션 측면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앨범은 과거 2000년대 초, 중반 사운드가 연상되는 곡부터 최근의 흐름을 읽어낸 곡까지 생각보다 다양한 결을 찌른다. 그러나 그 다양한 결에는 뚜렷한 통일성과 일관된 분위기가 존재한다. 이는 사운드 소스에 대한 이해와 각 트랙이 가진 속성 간의 연결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트렌드부터 코어한 부분까지 잘 이어나갔다는 점에서 루이라는 프로듀서의 역량과 퍼포먼스를 펼치는 이로서의 존재감은 둘 다 잘 드러나 있다. 게다가 앨범은 서로 다른 프로듀서가 작업했다. High Flies부터 Grene Man, Big Pie, Curtis F, Snzowave, 송민규, Deletis, Dakshood 등 여러 프로듀서가 한, 두 곡씩을 맡아 작업한 셈이다. 자칫하면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성이 흐려질 수 있으나, 서로 다른 프로듀서가 작업했음에도 이 정도의 결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루이라는 프로듀서가 전체적인 그림을 잘 조율하는 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앨범 제목이 [황문섭]이라는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드러내면서도 자부심을 드러내는 부분이다. 그만큼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면서도 20대 중반의 감성이 잘 드러난다. 때로는 성숙하다는 느낌을 받으면서도, 때로는 패기 있게 비유나 이야기를 가져온다. 특정 연령대나 세대를 일반화할 생각은 없지만, 그 생각의 선이나 정도가 많은 또래가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가 가진 생각에 동의하지 못할 수도 있고, 자기 철학이 강하게 담긴 몇 라인에서는 반발의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오히려 그 정도로 뚜렷한 주장을 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요즘 같아서는 하나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황문섭]은 왜 루이가 지금 특별한지를 말해주는 증거이자 그의 현재를 보여주는, 긍정적인 지표다.

블럭 (프리랜서,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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