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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오티 (H.O.T.) CD / 2집 Wolf & Sheeps

레이블 : SM Entertainment
출시일 : 1997
장르 : 댄스
상태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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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가 : 0 원 (0)
수량 :
01 ) Go! HOT!
02 ) 늑대와 양
03 )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04 ) We Are The Future
05 ) 행복
06 ) 열등감
07 ) 12번째 생일
08 ) Tragedy
09 ) 너와 나 
2001 H.O.T Main Stadium 콘서트 VCD(비디오CD)
Forever (2001 H.O.T. Live Concert In Seoul Olympic Stadium)
1집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
늑대와 양

가상의 날 2000년 6월 28일. 늑대는 드디어 양의 울타리를 넘어선다. 세상의 모든 평화는 한 순간의 폭력으로 인해 짓밟히고야 만다. 양은 유린당하고 가족들은 모두 사냥감으로, 도시는 전쟁터로... 빌어먹을 짐승같은 놈들!... 이란 래핑이 매우 의미심장하게 들려 온다.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Independence Day)>를 보고 느낀 점을 유영진이 가사로 적은 곡이라 한다. 외계인의 침공으로 인해 인류가 처하게 되는 참담한 현실에서부터 강대국의 경제침략과 문화침략 등 현실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올바로 대처하자는 작자의 의도가 서려있는 곡이다. 작곡과 편곡도 모두 전사의 후예 와 마찬가지로 유영진이 담당했다.
닥터 드레(Dr. Dre)와 이지 이(Eazy E), 아이스 큐브 등으로 구성된 N.W.A가 대표로 손꼽히고 있는 웨스트 코스트형의 갱스터 랩 음악이다. 하드코어적인 패턴이 곡 전반을 뒤덮고 있으며 H.O.T의 특징을 잘 살려내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 팬들의 귀에도 착착 달라붙게 하는 리듬감과 다양한 변화가 느껴지는 곡이다. 들으면 들을수록 감칠맛이 더할 것이다.
하지만 이 곡은 가사의 문제를 들어 모 방송으로부터 방송금지 조치를 당했다. 물론 다른 방송국들은 노래의 성격상으로나 언어 자체로도 그리 크게 문제될 게 없다는 차원에서 방송을 허락하고 있다. 실제 갱스터 랩이란 반항과 분노의 메시지를 노래하는 것이 묘미인 바, 이 노래의 경우 언어의 순화를 위해 심사숙고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사실 빌어먹을 놈들... 정도의 수준은 이미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는 매우 흔히 들을 수 있는 말들이기 때문에 그리 논쟁거리는 아닐 듯 싶다.

We Are The Future

레이브와 힙 합의 접목이 시도된 작품. 최근 테크노와 힙 합이 결합되어 새로운 유행을 낳고 있는 트립 합 과는 사뭇 다른 형태의 노래이다. 댄스 위주의 곡 구성이 지극히 대중적이며 레이브 패턴과 힙 합 리듬이 교차하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 낡은 어른들의 사고방식을 깨고 신세대가 주인이 되어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내용의 곡. 두번째 타이틀곡으로 지목되고 있는 노래이다. 유영진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행복

1집의 두 번째 히트곡 캔디 (장용진 작사, 작곡)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역시 장용진이 작사와 작·편곡을 담당했다. 신나는 마이애미 비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H.O.T 멤버들이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서로가 사랑을 지속할 때 늘 행복이 함께 한다는 순박한 내용.

기타

이 외에도 마이애미 사운드로써 앨범의 오프닝을 매우 신나게 장식하는 노래 Go HOT 가 있다. 이 곡은 컴퓨터 통신에서 검색 키워드로 흔히 사용되는 Go 명령어를 통해 H.O.T의 세계로 안내해 준다. 팬들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을 전하는 내용. 유영진 작사, 작곡, 편곡. 세 번째로 수록된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은 유영진 특유의 진한 리듬 앤 블루스 넘버. H.O.T 식의 R&B 창법이 매우 독특하며, 아름다운 멜로디로 인해 의외의 히트 복병으로 꼽을 수 있다. 열등감 (유영진 작사,작곡,편곡)은 통통 튀는 듯한 드럼의 바운스에 거의 랩처럼 빨리 진행되는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흑인 특유의 펑키 리듬이 흥겨우며 힙 합 리듬도 이에 한 몫 거들고 있다. 12번째 생일 은 어린 시절 누구나 경험하는 쓰라린 추억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가스펠 가수로 유명한 곽상엽이 작사와 작곡을 했으며 신인 싱어 송라이터인 강티노가 편곡을 맡았다. 테크노 리듬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곡의 후반부에는 폴카 리듬을 사용한 것이 인상적이다. H.O.T스타일의 생일 축하송이라고 할 수 있겠다. Tragedy는 요즘 미국서 유행하고 있는 힙 합 R&B 스타일. 친한 친구였던 여자가 어느날 갑자기 이성으로 느껴진다는 이야기. 재미 작곡가인 신성호가 작곡과 편곡을, 김용호가 작사를 했다. 마지막 곡 너와 나 는 H.O.T 다섯명의 멤버들이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노래. 팬들이 H.O.T를 생각하는것보다 H.O.T가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크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부드러운 팝/댄스 형의 곡. 김수지 작사, 곽상엽 작곡으로 완성되었다.

이번 앨범은 H.O.T의 소속사인 SM 기획의 자체 스튜디오와 미국의 여러 스튜디오를 오가며 완성되었다. 앨범의 전체적인 기획과 음악적인 방향을 주도하는 프로듀스는 이수만이, 음악 디렉팅은 유영진이 맡았으며 음반 마스터링은 당대 최고의 프로듀서 베이비페이스의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에디 슈라이어(Eddie Schreyer)가 담당했다. 레코딩 엔지니어로는 레코드 플랜트의 수석 엔지니어 브랜든 해리스(Brandon Harris)를 비롯, 리차드 막스의 Paid vacation 등을 작업했던 빌 드레슈어(Bill Drescher) 외 여러명이 참여했다. 국내에서의 녹음시 이태윤, 이정식 등의 최고의 세션맨들이 연주에 참가한 것은 물론, 미국 현지에서도 본토의 래퍼들과 기타리스트 등을 기용했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인 앨범 재킷을 담당한 사람들에게 관심이 쏠린다. LA지역에서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사람들 가운데 앨범 재킷 등을 주로 하는 팀의 리더 돈 워크(Don Ward)와 그의 동료 자크 블라클리(Zach Blachly)가 그 주인공들. 멤버들 각자의 캐릭터를 그래피티로 그린 것에서부터 노래명 하나 하나를 특유의 아티스트적 필체로 그려낸 것이 모두 앨범 속지에 담겨 있다. 이는 낙서의 느낌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전위적 미술품으로 취급하는 편이 낳을 성 싶다.
이 아트 워크를 통해 우리는 앞으로 H.O.T가 어떤 모습을 하고 나타날지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의 새 코디네이션과 이미지 등 모든 면에서 그래피티를 활용한다면, 이는 틀림없이 국내 패션계에 새로운 유행을 몰고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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