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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ya (엔야) CD / A Day Without Rain

레이블 : WARNER MUSIC
출시일 : 2000/11
장르 : Pop vocal
상태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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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01 ) A Day Without Rain
02 ) Wild Child
03 ) Only Time
04 ) Tempus Vernum
05 ) Deora Ar Mo Chroi
06 ) Flora's Secret
07 ) Fallen Embers
08 ) Silver Inches
09 ) Pilgrim
10 ) One By One
11 ) First Of Autumn
12 ) Lazy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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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y Best Of
이번 앨범은 [The Memory Of Trees]에 이은 작품이다. 엔야는 1995년 프로모션 투어 이후 줄곧 신작레코딩 작업을 해왔다. 앨범 제작에 5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 셈인데, 그녀는 '모든 보컬과 하모니 그리고 연주를 전혀 샘플링하지 않고 모두 나 혼자 해야하는 이 일은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린다'라며 작업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음반에서도 역시 지난 20년간 변함없이 동고동락해왔던 니키 & 로마 라이언 부부 콤비와 함께 하며 굳건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아일랜드 음악 특유의 음울한 분위기는 궂은 날씨 탓도 있다. 엔야는 신작에서 그와 같은 아일랜드의 음울함을 걷어버리려는 듯 하다.앨범 제목이 '비오지 않는 하루(A Day Without Rain)'다. 이에 대해 그녀는 '타이틀은 비가 오지 않는 아주 평화로운 하루의 분위기를 말하고 있다. 아일랜드는 때를 가리지 않고 많은 비가 내린다. 어느 날 밝은 햇살이 비췄고, 그 날 타이틀 트랙을 작곡했다'고 덧붙였다. 앨범도 그 말처럼 청명한 분위기가 반영되어 있다.
타이틀 곡 'A Day Without Rain'은 고요하게 울리는 엔야의 허밍과 피아노 연주가 일품인 곡으로, 맑게 개인 날의 이미지가 잘 형상화되어 있다. 그녀 특유의 사운드가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Wild Child'에선 천상의 하모니를 들을 수 있고, 장중한 사운드의 'Tempus Vernum'은 다소 어두운 북유럽의 고딕 분위기를 낸다. 첫 싱글로 발매된 'Only Time'에는 애틋함과 우울함이 교차하며, 주위가 온통 눈으로 덮인 듯 고요한 게일어 곡 'Deora Ar Mo Choroi'을 들으면 너무나 평화로워져서 존재의 근원까지도 거슬러 올라갈 수 있을 것만 같다. 'Anywhere Is'가 연상되기도 하는 경쾌한 느낌의 'Lazy Days'를 끝으로 '엔야의 환상여행'은 막을 내린다.
이번 앨범이 전작들에 비해 크게 달라졌다고 할 수는 없다. 아니, 거의 흡사하다. 겹겹이 층을 이룬 사운드와 서사적인, 그야말로 청각적 광경을 제공하는 음악은 여전히 계속된다. 그렇지만 감동이 덜한 것은 아니다. 엔야의 비밀스런 감성이 전하는 아일랜드의 신비는 결코 물리지 않는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음악이 필요한 법이다. 그리고 우리의 상처받은 영혼에게 엔야의 음악은 정서적 치유제로서 그리고 편안한 휴식처로서 절대적인 가치가 있다. 이것이 바로 엔야의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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