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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장르 > CLASSIC > 뉴에이지
Kevin Kern (케빈 컨) CD / Summer Daydreams (재발매)

레이블 : 명음레코드
바코드 : 0672580400329
출시일 : 2000/01/01
장르 : new age
상태 : 품절
판매가 : 16,100
할인가 : 12,000 원 (120)
수량 :
01 ) Le Jardin
02 ) Once in the Long Ago
03 ) Twilight's Embrace
04 ) Water Tapestry
05 ) Pan's Return
06 ) Pastel Reflections
07 ) Whisperings
08 ) Summer Daydreams
09 ) Dance of the Dragonfly
10 ) Return to Love 
Return To Love: The Very Best of Kevin Kern
Always Near A Romantic Collection
Endless Blue Sky
SUMMER DAYDREAMS는 전작들을 능가하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밝은 햇살과 같은 따사로운 분위기가 전편에 흐르는 뛰어난 작품이다.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오케스트레이션이 살짝 입혀졌던 데뷔작과, 잉글리시 혼, 오보에 등이 첨가되어 다소 독특한 분위기를 이루었던 두 번째 앨범에 비해 이 작품은 더욱 은은하고 깊은 맛이 느껴진다. 전작들에서 사용되지 않았던 바이올린과 비올라, 클라리넷, 프렌치 혼 등의 사운드가 곡들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기 때문이다.
제레미 코헨(Jeremy Cohen)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와 피아노의 조화가 멋진, 시낭송용 배경음악 등으로 귀에 익은 Le jardin(정원)과 Once in the long ago, 그리고 쇼팽의 <야상곡>을 연상케 하는 친숙한 멜로디의 피아노 독주로 전개되는 Summer daydreams와 가장 감성적인 분위기를 이루는 Whisperings 등 어느 한 곡 꼽을 수 없을 정도로 고른 완성도를 가진 열 곡의 소품들이 앨범을 채운다.
대부분의 뉴 에이지 계열 음악들이 그러하듯 전체적으로 커다란 기복이 없는 엇비슷한 분위기로 일관되고 있어, 음악을 듣다 보면 50분이라는 시간이 언제인지 모르게 사라져버리게 된다. 그 편안함이란, 오랜 기간 잔뜩 밀린 일을 말끔히 끝낸 후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은 기분으로 잠자리에 드는 상태에 비견할 수 있을까?
창너머 바깥에 짙은 어둠이 깔려 있거나 시끄럽지 않은 빗줄기가 한껏 분위기를 돋우는 때라면 더욱 좋다. 이 아름답고 포근한 음악을 듣기에 그 이상 좋은 시간대는 없을 듯하다. 그저 플레이어에 앨범을 걸어놓고 있으면 그 음들은 방 안의 공기 속에 녹아들어, 마치 방이 존재하던 그 순간부터 함께 있어왔던 것처럼, 음악과 사물들과 나 자신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일체가 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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