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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장르 > CLASSIC > 뉴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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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dad Rohani(샤대드 로하니) / Encore on Iv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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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W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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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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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new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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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품절 |
판매가
:
0 원 |
할인가
:
0 원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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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Connie's Butterfly
02 ) Distant Dream
03 ) Dance of Spring
04 ) New Morning
05 ) Eternity
06 ) Motherland
07 ) Rain Story
08 ) Freedom
09 ) Silent Ballad
10 ) Sweet Sorrow
11 ) Ozra's Dance
12 ) Voices of the Night
13 ) Sweet Moment
14 ) Rhapsody
15 ) Beauty of Love
16 ) Thoughts of the Pa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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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화합의 음악적 조화 - 샤대드 로하니 국내 첫 앨범 <앙코르 온 아이보리>
제목은 몰라도 귀에 낯익은 피아노 위주의 연주음악들. 드라마와 CF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되는 양식을 띤 음악이 가요와 또다른 맛을 주며 인기몰이가 거세다. 90년대에 새물결로 칭해지는 뉴에이지음악 얘기다. 그간 야니, 시크릿 가든으로 계보를 이어가던 서양 뉴에이지 음악이 거센 동양계(사실은 일본 위주)에 일등 자리를 서서히 내주고 있는 시류였다. 흔히들 거장이라고 말하는, 유키 구라모토, 유이치 와타나베, 이사오 사사키 등 국내 뉴에이지 음반 시장을 연간 50만장 판매의 규모로 보는 통념을 깨고 각각 20~30만장씩 판매량을 앞다퉈 갱신하고 있는것이다. 그러나 역시 조금 연령대가 높아진다면, 조지 윈스톤과 야니의 명연주를 누구나 떠올린다. 그중에서도 전세계 800만장의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던 야니의 "Live at the Acropolis" 앨범은 국내 뉴에이지 팬이라면 대부분 소장하고 있는 명앨범이다.
그리스 대신전에서 야니의 명연주를 지휘 감독했던 샤대드 로하니는 그런 뉴에이지 팬들에게 낯선이름이 아니다. 야니와는 조금 다른, 자신이 직접 작곡한 오케스트라 곡들을 피아노 소품으로 정성스럽게 담은 앨범 <앙코르 온 아이보리>(Encore on Ivory)가 국내 최초로 발매된다.
가냘픈 떨림만을 강조하던 바이올린 등 현악기를 배제하고 피아노 한 대만으로 자유롭게 표현해내는 이 음반은 타이틀곡인「Rain Story」와 나비의 날개짓 만큼이나 감미로운「Connie's Butterfly」, 러브 테마인「Beauty of Love」, 한 곡의 아름다운 발라드곡을 연상시키는「Voices of the Night」등 총 16곡으로 구성되어 세련된 기교와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화려함으로 뉴에이지팬들을 유혹하고 있다. 어쿠스틱을 강조하여 악기가 가진 최상의 화음을 선사하는 이번 앨범은 음악을 통해 감성적 카타르시스와 편안한 휴식을 얻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두 가지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투명한 음악만큼 투명한 사랑을 제시하는 Rain Story... 분명 늦여름과 초가을을 이어줄 가장 적절한 대안이 아닐까 싶다.
구소련의 고르바쵸프 대통령이 냉전시대의 종식을 알리며 레이건 대통령을 방문했을때, 미국측에서 음반을 한장 선물했다고 한다. 물론 평화와 화합에 걸맞는 음악일것이다. 그것이 바로 샤대드 로하니이다. 시끄러운 요즘 세태에서 잠깐 떠나 일본 음악이든 유럽 음악이든 사랑의 메세지를 담은 무언(無言)의 발라드가 시공을 초월하여살아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희망을 잃지 않게한다. 마지막 엔딩곡을 들으면, 클래식과 뉴에이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실력의 소유자 샤대드 로하니는 우리를 조용히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한다.
(자료제공: 네오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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