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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장르 > CLASSIC > 뉴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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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 Hai (린하이) CD / Cat (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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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주)씨앤엘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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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2007/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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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General new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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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품절 |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
12,400 원
(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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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Mimi
02 ) Nice Meeting You
03 ) A New Home
04 ) Crazy Ridiculous
05 ) Missing You
06 ) Daydreaming
07 ) Happy Together
08 ) Far Away from Home
09 ) A Shadow of Myself
10 ) Sweet Talk
11 ) Cat's Paradise
12 ) Keep You Accompanied
13 ) Heaven
14 ) Keeping You Accompanied (piano so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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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뉴에이지 뮤직의 신천지를 개척한 젊은 피아니스트!
린하이 (林海 Lin Hai) / 캣 (Cat)
• 오른손으로는 동양, 왼손으로는 서양의 정서를 담아내는 피아니스트
• 쇼팽의 열정과 드뷔시의 나른한 엘레강스가 깃들여진 연주자
• 조지 윈스턴의 아름다운 선율과 키스 자렛의 풍부한 상상력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 대만 골든 뮤직 어워즈 ‘최우수 연주부문’ 수상작품
「반 클라이번 콩쿨 준결승에 오른 클래식 피아니스트에서 뉴 에이지 뮤지션으로 변신한 한 린하이의 섬세하고 로맨틱한 음악세계를 담아낸 걸작 앨범!」
. “고양이는 피아노 소리처럼 다가와서 웃는 아이 같은 춤을 추고 마치 안개처럼 사라진다. 아름다운 피아노곡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 앨범의 주제는 고양이다. 천부적 재능을 타고난 작곡가겸 피아니스트 린하이는 뉴 에이지,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스타일 바탕 위에 아주 섬세한 감성으로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 미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고양이가 다양한 표정을 갖고 있듯이, 린하이의 다채로운 음악은 우리들이 고양이나 강아지 등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느꼈던 갖가지 좋은 추억들을 생생하게 되살려 줄 것이다.”
피아니스트 린 하이(Lin Hai)는 드넓은 하늘을 캔버스로 여기며 그림을 그리듯 물리적인 공간의 개념을 넘어 스스로 개척한 자유로운 음악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다. “양적 정서의 왼손과 동양적 정서의 오른손을 지닌 피아니스트”는 찬사에 걸맞게 악보로는 표현하기 힘든 폭넓은 감성을 아우를 뿐만 아니라 한정된 테마에서도 무리 없이 순간적인 창의력을 발휘한다. 쇼팽의 낭만적인 선율을 수평의 흐름으로 진행시키다가도 어느새 드뷔시의 인상주의적 색채를 아로새겨 놓는 그의 음악성은 이미 반 클라이번 콩쿨에서 중국인 최초로 결선까지 진출하여 입증한바 있다. 린-하이의 작품들은 조지 윈스턴으로 대변되는 뉴에이지 피아니즘의 명료한 멜로디라인과 유사한 흐름을 지니고 있으나 키스 자렛의 심오한 상상력을 연상시키는 순간예술의 묘미가 더해져 더욱 깊은 음악성을 드리우고 있다. 클래식의 엄격함과 재즈의 자유로움을 자연스럽게 조합하는가 하면 복합적인 음악적 요소를 단순한 선율의 미로 승화시키며 순간으로 사라져가는 음들을 하나의 이미지로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상실의 아픔을 아름다운 선율로 승화시킨 Love Story [Cat]
더 이상 품에 안을 수도 만질 수 도 없는 사랑했던 존재에 대한 상실감을 코발트빛 노스텔지어로 승화시킨 린 하이의 아름다운 피아노작품집이다. 어느 날 아침, 자신의 정원에서 발견한 한 마리의 고양이가 그의 삶 속으로 들어온 날부터 세상을 떠나기까지의 기억들이 열세개의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한 편의 숙연한 사랑이야기처럼 일련의 스토리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Mimi'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는 린-하이에게 있어 단순한 애완동물 이상의 존재였다. 누군가에게 버려진 가련한 고양이 ‘Mimi'는 아이가 없었던 린-하이 부부의 사랑스러운 가족이 되어 따스한 온기와 추억을 함께 공유하였다. 그러나 오랜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고 ‘Mimi'는 어느 날 자신을 사랑했던 이들을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나고 만다. 린-하이는 'Mimi'와의 만남과 행복했던 추억들, 그리고 이별의 상처를 섬세한 묘사와 촉촉한 감성으로 슬프지만 아름답게 전해주고 있다.
봄날의 따스한 햇살을 연상시키는 첫 곡 ‘Mimi'와 투명한 피아노의 선율로 첫 만남의 인상을 표현한 ‘Nice To Meet You',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된 기쁨을 아름다운 첼로와 피아노의 조화로 그려낸 ‘A New Home'이 Love Story의 서두를 묘사하고 있다. 네 번째 트랙인 ‘Crazy Ridiculous'는 낯선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적응해가는 미미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유려한 피아노 솔로로 연주하고 있으며 이어지는 ‘Missing You'는 연주여행으로 집을 떠나 온 린 하이의 미미에 대한 그리움이 뭉클하게 묘사된 곡이다. 아시아 필하모닉 그룹이 연주하는 애상적인스트링사운드와 왕 란의 청아한 보이스가 린 하이의 향수어린 피아노선율과 빼어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수작이다. 행복한 일상의 평화로움이 담긴 ‘Daydreaming'과 미미의 애교스러운 몸짓이 폴카리듬의 화려함으로 표현된 ‘Happy Together'는 미미와의 따스했던 추억이 가장 사실적으로 그려진 곡들이다. 마치 자신의 눈앞에서 미미가 존재하듯 린 하이의 연주는 역동적인 생명력을 드러낸다. ‘Far Way From Home'과 ‘A Shadow Of Myself'는 여전히 기억 속에서만 존재하는 미미에 대한 그리움을 마이너코드의 우울함으로 연주하고 있으며 10번째 트랙인 ‘Sweet Talk'는 제목과는 다른 서글픈 시정을 피아노와 보이스의 이중주로 표현하고 있다. 곡 중간에 잠시 등장하는 바이올린 선율은 린-하이의 동양적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부분이기도 하다.
모차르트의 밝고 화사한 피아노 소나타를 연상시키는 ‘Cat's Paradise'는 상실의 아픔을 치유해가는 린 하이, 자신의 의지를 담은 곡이라 할 수 있다. 고양이들의 천국에서 미미가 행복하게 살고 있으리라는 믿음. 그 자체를 반영시킨 따스하고 부드러운 연주가 생기를 전해준다.
‘Keeping You Accompanied'는 첫 번째 트랙인 ‘Mimi'의 선율을 다시금 연상시키는 곡으로 여전히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미미를 회상하는 듯 하다. 안개 속에서의 아스라한 느낌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린 하이는 마지막 곡 ‘Heaven'을 통해 현실 속에서 부재된 미미를 비로소 인정하고 또 자신을 제어하고 있다. 담담한 피아노솔로 연주는 이제 미미가 상실의 존재가 아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속에서 영원히 살아있는 대상인 것처럼....
“저는 다른 사람들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요. 마찬가지로 누구로부터도 방해 받고 싶지 않고요...”
이렇게 말하는 린하이는 고독을 즐기는 남자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고요함 속에서 소년과 같은 감성과 아름다운 멜로디가 샘솟듯 흘러나온다. 1969년생인 린하이는 네살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1988년 중국중앙음악대학 (China Central Music College)에 피아노 전공으로 입학한 그는 이듬해인 1989년 중국인으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반 클라이번 콘테스트 준결승까지 진출함으로써 전도가 유망한 피아니스트로 주목받았다. 1992년부터는 중국과 대만에서 연주회를 갖는 한편 영화와 TV드라마 음악을 작곡하는 등 자신의 음악을 작곡, 연주하는 본격적 뮤지션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현재 중국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돋보이는 피아니스트라 할 수 있는 그는 이제 동양적 뉴 에이지 뮤직과 재즈곡을 작곡하는데 전력하고 있다.
평론가들의 말처럼 “오른손으로는 동양, 왼손으로는 서양의 감성을 표현하는” 이 천재 피아니스트 린하이의 음악세계는 “베이징의 추억”(1995) “일월동서(日月東西)”(2000) “스토리”(2001) “월광의 추억”(Moonlight Frontier, 2002 국내발매) “꿈꾸는 도시” (A Floating City, 2004 국내 발매) 등의 앨범에 잘 드러나 있다. 그의 음악은 클래식에 바탕을 둔 즉흥연주의 재즈라는 점도 특이하다. 다문화적이고 르네상스적인 피아니스트 린하이는 21세기를 이끌어갈 뮤지션임에 틀림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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