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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 Gagnon (앙드레 가뇽) CD / Histoires Revees

레이블 : Sony Classical
출시일 : 2002/01
장르 : new age
상태 : 품절
판매가 : 15,000
할인가 : 12,400 원 (120)
수량 :
01 ) Prelude Inacheve
02 ) Elegie
03 ) Chanson Sans Paroles
04 ) Entrelacs
05 ) Vue Sur La Mer
06 ) Un Soir A Moscou
07 ) Bobichon
08 ) Aubade
09 ) Fin De Bal
10 ) Epilogue  
Ciels d'hiver
TOWA-NI
The Ultimate Andre Gagnon
작년 봄에 발표했던 [사계]는 베스트 형식의 편집 앨범이었으니 새 앨범으로서의 [Histories Revees]를 기다리는 분들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런 그들에게, 앙드레 가뇽은 더욱 서정적이고 가슴 찡한 정서를 선사한다. 단순히 피아니스트의 음반으로만 남지 않을 그의 새 앨범에서 앙드레 가뇽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시작하고 함께 호흡하며 함께 끝마치는 파트너십을 만드는데, 덕분에 더욱 탄탄하고 듣기 좋은 연주 음반이 탄생했다.
스트링 세션으로 곡을 여는 ‘미완성 연주곡’은 가슴저미는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데, 그 가슴 저미는 정서를 피아노로 밀도 있게 하나하나 눌러주고 있다. 역시 서정적이며 애상에 가득한 바이올린 솔로로 시작하는 ‘엘레지’는 슬픔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분위기의 피아노 연주가 매력적이며, 따뜻한 느낌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하는 ‘무언가’는 스트링 세션이 더해지면서 따뜻함도 고조된다. 이 곡만 들을 땐 역시 느리지만 앞의 세 곡에 비해서는 다소 손가락에 스피드가 실린 ‘얽힘’은 뒷부분으로 갈수록 힘이 들어가는 연주로 조금 더 마음에 감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감미로운 기타 연주가 매력적인 ‘바닷가 풍경’, 제목에서도 연상되는, 힘이 있으면서도 고요한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받을 수 있는 ‘모스크바의 밤’, 내한 공연 때 새 앨범에 들어갈 곡이라며 먼저 선을 보이기도 했던 ‘보비숑’, 오케스트라가 진지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조성한 후 피아노로 평화로움을 선사하는 ‘아침의 노래’, 파티가 끝난 후의 나른함과 아쉬움, 아직 가시지 않은 흥분을 손가락에 실어 연주하는 ‘무도회의 끝’, 이 이상 서정적일 수는 없는 ‘에필로그’까지 앙드레 가뇽은 새 음반에서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을 한껏 머금은 연주를 선사한다.
앙드레 가뇽의 새 앨범을 기다려왔던 그의 팬들에게 반가울 신보를 듣고, 앙드레 가뇽과 코드가 여전히 통하는지 점검해보시길. 자신이 기뻐할 수 있는 음악이면 다른 사람들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는 앙드레 가뇽의 말에 비추어보건대, 당신이 앙드레 가뇽의 팬이라면 이 음반도 꽤 뿌듯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ps. 그의 전방위적 음악 활동은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있었다. 소냐의 2집에서 ‘어리석은 이별’이라는 노래는 바로 앙드레 가뇽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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