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Les Beaux Jours
02 ) Reve d'enfant
03 ) Transit
04 ) Il Neige Sur Kamouraska
05 ) Le Grand Repos
06 ) Un Ete Fragile
07 ) Un Peu De Pluie Sur Ma Vitre
08 ) Nelligan
09 ) Sonate Pour Violoncelle Et Piano
10 ) Charlevoix
11 ) Un Orage A Passer
12 ) La Douce Illusion
13 ) Serenade Pour Cordes
14 ) Neiges
15 ) Thorn Tree
Ciels d'hiver
TOWA-NI
The Ultimate Andre Gagnon
[Monologue]와 [Presque Bleu], [Solitude] 등의 앨범으로 피아노 연주 음악 붐 조성에 한 몫 한 캐나다 출신 연주자 앙드레 가뇽. 이미 한국에 다녀가기도 한 그가 또 다시 6월 16일과 17일 부산과 서울에서 공연을 갖는다. 그만큼 그의 인기가 높다는 증거다. 최근 일본 출신 연주자들의 득세 속에서 거의 유일하게 서양 연주자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는 캐나다인이면서도 부드럽고 섬세한 연주로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음악을 들려주었다. 이 음반은 우리나라에는 소개된 적이 없는 앙드레 가뇽의 연주들만을 모아서 새롭게 편집한 음반이다. 피아노 솔로곡으로 그의 음악을 접했던 이들에게는 노년 합창단 코러스, 첼로와의 협연, 오케스트라의 협연 등 다양한 패턴의 연주들이 그에 대해 새로운 평가를 하게 만들고 있다.
앨범의 베스트 트랙은 시인과 촌장의 하덕규 원작으로 조성모가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았던 ‘가시나무’의 재해석. 한국 팬들을 위한 기획임이 분명한데 사실 그간 한국 가요가 외국 연주자들에 의해 보너스 트랙 형식으로 삽입된 적은 제법 있지만 이 곡은 그 중의 베스트라고 할 만큼 앙드레 가뇽의 독자적인 해석이 돋보인다. 원곡 보다도 더 사색적이고 관조적인 느낌을 담아내고 있다.
레이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