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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노래 V.A CD - 임의진 / 9집 이방인

레이블 : 아울로스미디어
바코드 : 8809090673925
출시일 : 2020/07/02
장르 : World Music
상태 : 품절
판매가 : 15,000
할인가 : 12,400 원 (120)
수량 :
01. Born Without The Words/ Denison Witmer
02. Eg Veit I Himmerik Ein Borg(천상의 집을 알고 있네)/ Kari Iveland
03. Elsker Du Meg?(나를 사랑하는가?)/ Sigvart Dagsland
04. Fix you(콜드 플레이 곡)/ Solveig Slettahjel
05. Umvafin (둘러싸였네) / Ingunn Huld
06. Harvest Moon(닐 영 곡)/ Scott Matthew
07. The Moon Is A Harsh Mistress/ Radka Toneff & Steve Dobrogosz
08. El Arado(쟁기/ 빅토르 하라 곡)/ Aage Kvalbein
09. Alfonsina Y El Mar(알폰시나와 바다)/ Katia Cardenal
10. Some Ride/ Will Stratton
11. Boy on a Beach(해변의 소년)/ Steve Gifford
12. Pool Wayfaring Stranger/ The Hillbilly Thomist(도미니코 수도회)
13. Dance With The Gypsies/ Don Morris
14. Jag Vill Tacka Livet (삶에 감사해)/ Arja Saijonmaa
15. The Garden Went Into The Sea(미키스 테오도라키스 곡)/ Hero
16. Down To The River(흑인 영가)/ Ida Maria 
10집 보물섬
8집 자유인
7집 다른 공기
시인,월드뮤직 전문가 임의진의 농밀한 월드뮤직, 애타고 감칠맛나는 9집,
이방인의 여행기.

데니슨 위트머의 속삭임, 호주의 스캇메튜, 해변에 닿은 파도로 여는 시티브 기포드의 노래, 슬레타엘은 콜드 플레이의 커버송, 아이슬란드의 잉군 헐드와 노르웨이 포키들은 눈에 덮힌 북국의 사랑노래를....
남미전사 빅토르 하라의 엘아라도를 첼로와 차랑고로 읊는 희귀트랙. 도미니코 수도사들의 노랜 가슴까지 스며든다 한곡 또 한곡 귀가 뜨겁다.

[곡 소개]
순례자이며 시인, 월드뮤직 전문가 임의진이 들려주는 월드뮤직 컴필레이션 ‘여행자의 노래’가 9번째 ‘이방인’으로 찾아왔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구촌이 동시에 발 묶인 지금, 귀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다.
직접 사진을 찍고, 그림도 그리고, 쪼그리고 앉아 시를 적는 여행자. 숱한 이야기들을 품고 출렁이는 향기름에 불을 밝히며 떠밀려온 배에는 노래자루들이 실려 있다. 이방인이라는 제목을 단 이번 앨범은, 어디에도 소속하지 못하는, 고독하고 애달픈 여행자들의 사운드 트랙이다.

북미 뉴욕과 펜실베이니아를 기반으로 활약 중인 가수 데니슨 위트머의 'Born Without The Words'는 ‘말없이 태어난’인생들을 돌아보게 만든다. 카리 이블란드는 마다가스카르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Eg Veit I Himmerik Ein Borg(천상의 집을 알고 있네)'를 장엄하게 들려준다. 시그바르트 닥스란드는 북유럽을 대표하는 록가수이자 성가가수, 그의 초창기 앨범에 담긴 곡으로 복음사가처럼 성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근원적 사랑에 집중한다. 라드카 토네프는 불가리안의 피가 흐른다. 그녀가 들려주는 ‘무자비한 밤의 여왕 달의 노래’는 그늘진 애정의 단막극이다. 얼음나라 아이슬란드의 신예 잉군 훌드가 노래한 'Umvafin (둘러싸였네)', 허밍이 마치 산속의 메아리만 같다. 호주 가수 스캇 메튜는 닐 영의 대표곡 ‘Harvest Moon’을 색다르게 들려준다. 그는 로테 케스트너와 함께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노르웨이 재즈 가수 솔베이 슬레타옐은 콜드플레이가 불러 히트한 ‘Fix you’를 제 목청으로 한껏 노래한다.

인디뮤지션으로 기지개를 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윌 스트래턴은 자전거 노래 'Some Ride'를 송알거리는데, 누구나 이 노래를 들으면 자전거 여행을 꿈꾸게 된다. 집시 블루스의 명장 돈 모리스는 ‘Dance With The Gypsies’를 경쾌하게 노래하고, 아르야 사욘미는 아르헨티나의 정신적 가수 메르세데스 소사가 불러 히트했던 ‘삶에 감사해’를 북유럽의 심성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어 빅토르 하라의 노래 ‘쟁기’를 첼로와 민속악기 차랑고로 감상한다. 카티아 카르디날이 노래하는 '알폰시나와 바다'는 아리엘 라미레즈의 아르헨티나 가곡이다. 시인 알폰시나 스포르니는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하였는데, 그녀의 인생 자체가 뜨거운 격정이었다.

영국의 포크싱어 스티브 기포드는 파도소리와 함께 ‘해변의 소년’을 들려준다. 도미니코 수도회 힐빌리 토미스트 그룹은 ‘방황하는 영혼’을 쟁글거리는 밴조에 맞춰 노래한다. 그리스의 뮤즈 헤로는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의 ‘The Garden Went Into The Sea’를 서럽고 아련한 볼륨으로 부른다. 이다 마리아는 흑인영가 ‘Down To The River’를 마치 물줄기가 퍼트려진 듯 폭포의 형상으로 노래한다. 거리에 가로등불이 꺼지는 시간, 이방인도 어디선가 숙소를 얻어 잠이 들 것이다. 그의 낡고 찢긴 가방에 들어있는 음반 ‘여행자의 노래’는 오랜 길동무와도 같겠다. 벌써 9집, 다가오는 10집의 베스트를 기대하게 만든다.

(아울로스 미디어 월드뮤직 사업부 2020)

기획: 임의진 www.sunmoodang.com
아울로스 미디어 www.aulos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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