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AL DI LA(알 디 라) ... - Luciano Tajoli
02 ) IN UN FIORE(꽃의 속삭임) - WILMA GOICH
03 ) AMORE SCUSAMI(연인이여 나를 용서하세요) - ENZO PARISE
04 ) L'IMMENSITA(눈물속에 피는 꽃) - DON BACKY
05 ) LA NOVIA(라노비아-신부) - Tony Dallara
06 ) ZINGARA(집시)-BOBBY SOLO & IVA ZANICCHI
07 ) NON HO L'ETA(나이도 어린데) - MARINA BARONE
08 ) IL MONDO(한없는 세계) - JIMMY FONTANA
09 ) LE COLLINE SONO IN FIORE(꽃피는 언덕에서 눈물 흘려) - WILMA GOICH
10 ) E SE QUALCUNO SI INNAMORERA DI ME(LA PLAYA-안개낀 밤의 데이트) - ENZO PARISE
11 ) CASA BIANCA(카사 비안카) - DON BACKY
12 ) L'EDERA(담쟁이 덩굴) - NILLA PIZZI
13 ) QUESTO PICCOLO GRANDE AMORE(이 작고도 위대한 사랑) - LUCA ARGENTI
14 ) NON TI SCORDAR DI ME(물망초) - SERGIO LEONARDI
15 ) ROMANTICA(아름다운 아가씨) - Tony Dallara
16 ) UNA LACRIMA SUL VISO(빰에 흐르는 눈물) - BOBBY SOLO
17 ) ONDAMARINA(파도) - GIORGIO CONSOLINI
18 ) BELLA DA MORIRE(아름다운 죽음) - HOMO SAPIENS
19 ) NEL BLU DIPINTO DI BLU(볼라레) - ENZO PARISE
20 ) I GIORNI DELL'ARCOBALENO(무지개의 나날들) - GINO LATILLA
* 칸초네나 샹송 같은 장르들은 ’70년대, ’80년대 까지만 해도 제법 이 땅에서 인기를 얻었던 장르지만 지금 와서는 거의 자취조차 찾기 힘들 정도가 되어버렸다. 팝 음악 자체가 설 땅을 잃어가고 있는 현실이니 영국과 미국 팝 음악 중심이 되어버렸다는 따위의 얘기는 이제와서 아무 의미가 없을 듯 하다. 하지만, 적어도 이 음반을 통해 만나보게 되는 칸초네의 고전들은 올드 팬들에게는 그 시절에 대한 향수를, 신세대 팬들에게는 복고주의 추세에 발맞춰 새로운 로맨틱한 무드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토니 달라라의 곡으로 칸초네 중에서는 가장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얻은 곡중 하나인 ‘La Novia’라든가, ‘Non Ho L'eta(나이도 어린데)', ‘무지개 같은 나날들(I Giorni Dell'Arcobaleno)’ 등의 잘 알려진 추억의 칸초네 곡들이 들어있다. 한 가지 아쉬움이라면 한창 우리 귀에 익었던, 바로 그 버전의 곡들은 찾기 힘들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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