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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장르 > 국악 > 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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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나무 조선소리선집 CD / 10집 진도 강강술래와 상여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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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주)신나라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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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1997/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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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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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품절 |
판매가
:
12,000 원 |
할인가
:
8,600 원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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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진도 강강술래
02. 진도 상여소리
보컬 : 조공례, 김정자, 김대례, 조공례, 박병천, 박동매, 김정자(소리)
연주자 : 박병천, 박병원(장구), 이종대(피리), 김방현(대금), 서영호(아쟁), 홍옥미(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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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집 서용석 대금산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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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 지성자 가야금산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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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함동정월 가야금산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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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는 호남 지방에 전해오는 민속 놀이에서 부르는 노래이다. 본디 음력 팔월 보름날인 한가위에 그 지방 부녀자들이 서로 손을 잡고 둥글게 서서 "강강술래"라는 받는 소리를 노래하며 뛰어 놀았다고 해서 노래의 제목이 그리 붙여졌다.
강강술래를 "주위를 경계하라"는 일종의 구호로 해석하는 사람들은 이 노래가 임진왜란에서 유래한다고 주장하지만, 이 노래 가락에 담긴 비극적인 여운이나 놀이의 서정성에는 전쟁보다는 자연에 더 어울리는 사람들의 세상살이가 짙게 반영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장례소리, 장사소리 같은 이름으로 부르는 상여소리는 오랜 역사 속에서 자라 온 우리 민족의 사상이나 종교와 관련된 것이어서 크게 관심의 대상이 된다. 상여소리는 단순한 노동요의 성격을 가진 것말고도 인간의 죽음과 연관된 종교적인 의식 음악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상여소리는 여태까지 전승되고 있는 토속 민요 가운데서 농요와 같이 귀중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진도 상여소리는 다른 지방의 상여소리와 비록 그 기능이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음악성(전문성)에서는 차이가 있다. 그것은 판소리나 산조와 같은 남도 음악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형식미를 갖추고 있으며, "메기는"독창 부분과 받는 합창 부분이 아주 세련되고 더욱이 남도 음악에 특유한 어법인 시김새와 장식음의 처리가 높은 기교를 요구하고 있는 점에서 그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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