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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김정민 CD / 박녹주제 흥보가 (2CD)

레이블 : Sony BMG
바코드 : 8803581184044
출시일 : 2018/08/03
장르 : 소리
상태 : 판매중
판매가 : 21,000
할인가 : 16,900 원 (160)
수량 :
Disc. 1
1. 흥보가 초입부터 놀보 심술타령 Nolbo With Nasty Temper
2. 흥보 쫓겨나는데 Heungbo Gets Kicked Out
3. 흥보 마누라 탄식 Heungbo's Wife Sighs
4. 흥보가 환자 섬을 얻으러 호방을 찾아가는데 Heungbo Goes For Free Crops
5. 흥보 매품 팔러 갔다가 귀가 Heungbo Sells Goods And Returns Home
6. 흥보가 놀보에게 곡식을 얻으러 가는 대목 Heungbo Visits Nolbo For Food
7. 도승이 흥보에게 집터를 잡아주는데 Monk Shows A Lot For Heungbo's House
8. 흥보가 부러진 제비 다리를 고쳐주는데 Heungbo Cares For Swallow's Leg
9. 흥보 제비노정기 Heungbo's Swallow Flies In

Disc. 2
1. 가난 타령부터 돈타령까지 Song About Poor To Rich
2. 비단타령 Song About Silk
3. 흥보 집짓는데 Heungbo Builds Home
4. 놀보가 흥보집 찾아가는데 Nolbo Visits Heungbo
5. 화초장 타령 Song About 'Hwachojang' (Hwachojang : A Chest With Flowers Patterns)
6. 제비 후리러 나가는데 To Catch A Swallow
7. 놀보가 제비 다리를 부러뜨리고 고쳐주는 대목 Nolbo Breaks Swallow's Leg And Fixes It
8. 놀보 제비노정기 Nolbo's Swallow Flies In
9. 놀보가 박 씨를 주워들고 좋아하는데 부터 박이 자라나는 장면까지 Nolbo's Happy
To Get Gourd Seed; Gourd Grows
10. 놀보 첫 번째 박 Nolbo's First Gourd
11. 놀보 두 번째 박 Nolbo's Second Gourd
12. 놀보 세 번째 박에서 끝까지 Nolbo's Third Gourd And The Story Ends 
"제비 몰러 나간다 세상 후리러 나간다"
"오페라식 전통 판소리"

명창 김정민 첫 정규앨범 박녹주제 흥보가 'Heungboga'

아니리(사설), 발림(몸동작), 장단이 널뛰기처럼 명창 김정민의 목을 타고, 관객의 심장으로 쏟아져 들어간다.

지난 39년 간 오롯이 한 길만 걸어온 명창 김정민의 완창 흥보가는 창자(唱者)와 소리, 그리고 관객이 하나가 되어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판소리에 대한 편견을 깨뜨린 오페라식 전통 판소리다. 이 드라마틱한 판소리 공연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니 음반을 통해 발매되며, 명창 김정민의 판소리 완창으로 음반시장에 화제를 불러올 전망이다.

김정민은 故 박송희 문하에서 판소리를 익혔다. 거슬러 올라가면 박송희 명창의 스승 박녹주가 있다. "박녹주 - 박송희 - 김정민' 이렇게 여성 명창 삼대의 계보가 이어진다.

김정민은 판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흥보가'의 이수자이다. 그녀는 저 멀리 송흥록이란 명창의 '동편제'를 가슴에 품고, 여성 명창의 계보를 올곧게 이어가는 우리 시대의 명창이다. 특히나 그녀가 애정하고 그녀를 돋보이게 하는 건 바로 '흥보가'다.

지난 3년간 명창 김정민은 공식적인 무대에서 7차례 (2013년 11월 17일 ~2018년 3월3일)에 걸쳐 흥보가를 완창했다.

여배우로서의 김정민이라면 단연 '춘향'과 '심청'에 잘 어울린다는 인물이라는 데에 모두 공감할 것이다. 그러나 소리꾼으로서는 '흥보가'와 '적벽가'를 두 손으로 받들면서, 과거 명창의 계보를 훌륭히 잇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정민 명창이 판소리를 '연극적'으로 잘 그려낸다는 것 또한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명창 김정민을 보면 자연스레 신재효(1812-1884)의 '광대가'를 떠올리게 된다. 일찍이 동리 신재효 선생께선, 출중한 광대가 되기 위해 네 가지 조건을 두루 갖추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첫째는 인물(人物) 치레, 둘째는 사설(辭說) 치레, 그 다음은 득음(得音)이요, 또 그 다음에 너름새라." 이를 요즘 말로 바꾸면, 무대에서 판소리를 제대로 부르기 위해선 우선 용모(容貌)를 갖춰야 하고, 여기에 문학적 측면, 음악적 측면, 연극적 측면을 모두 간파해야 잘 구사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판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제 5호 '흥보가' 이수자인 명창 김정민은 2016년 10월 최고 판소리 대회인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뉴욕카네기홀과 호주 오페라하우스에서도 판소리를 공연한 바 있다. 체코슬로바키아 세계연극제에 나가 모노드라마 대상을 수상한 경력도 갖고 있다. 명창 김정민은 문화부가 지정한 '국악의 해'(1994년)에 국악영화 '휘모리'(이일목 감독)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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