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그랬구나 00:03:34
02. 길을떠나며 00:03:11
03. 비네리는 산사 00:04:23
04. 언제나 어디에나 00:04:34
05. 식은 차를 마신다 00:04:31
06. 환 생 00:04:28
07. 참 다행이다 00:03:39
08. 세상이 아니라 00:04:10
09. 함께 걸어요 00:03:32
10. 나는
첫 음반 낸 백양사 포교국장 수안스님
-첫 음반 ‘길을 떠나며’ 발표 총10곡 수록
백양사 포교국장 수안스님은 타이틀곡 ‘그랬구나’ 를 포함해 10곡이 수록된 정규음반을 발표했다. 음반에는 수안스님이 9곡의 노랫말을 직접 쓰고, 싱어송라이터 인디언수니와 곽우영 음악감독이 곡을 붙여 만들었다. 그 가운데 4곡은 수안스님이 직접 멜로디를 만들었다. 마지막 곡은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의 노랫말을 쓴 류근 시인의 즉석시를 노래로 만들었다. 음반의 자켓은 스님이 솟대를 만드는 모습을 담았고, 단청작가 조혜영 씨의 단청과 스님이 직접 찍은 사진들로 꾸며졌다. 수안스님의 포교열정은 지금 맡고 있는 직책이 말해 준다. 이미 조계종 포교원 산하 대학생전법단에서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백양사 포교국장과 템플스테이 담당, 그리고 BBS광주불교방송 ‘무명을 밝히고’의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제작비도 직접 솟대를 만들어 마련했다. 음반판매의 수익은 대학생 장학금과 해외 불교 봉사활동 지원금에 사용된다고 한다. 향후 일정에 대해 “편안한 토크 콘서트를 다양한 곳에서 진행하고 싶다. 템플스테이를 포함해 젊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음악회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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