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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심(피아노) & 이해인(낭송) CD / 해바라기 연가

레이블 : YBM 서울음반
출시일 : 2005/06/03
장르 : 시낭송
상태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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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1 사랑의시
01 ) 차분한 기쁨(노영심 피아노 연주)
02 ) 해바라기 연가(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03 ) 민들레의 영토(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04 ) 파도여 당신은(내 혼에 불을 놓아)
05 ) 어머니의 손(내혼에 불을 놓아)
06 ) 단추를 달듯(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07 )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08 ) 바람의 시(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09 ) 낡은 구두(시간의 얼굴)
10 ) 사랑도 나무처럼(시간의 얼굴)
11 ) 말의 빛(사계절의 기도)
12 ) 용서의 꽃(작은 위로)
13 ) 나를 키우는 말(외딴 마을의 빈 집이 되고 싶다)
14 ) 풀꽃의 노래(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15 ) 장미를 생각하며(외딴 마을의 빈 집이 되고 싶다)

CD.2 기도의 시
16 ) 새해 아침에(사계절의 기도)
17 ) 어서 빛으로 일어나(사계절의 기도)
18 ) 5월의 시(사계절의 기도)
19 ) 무명의 순교자 앞에(사계절의 기도)
20 ) 성탄 편지(사계절의 기도)
21 ) 송년 엽서(사계절의 기도)
22 ) 듣게 하소서(사계절의 기도)
23 ) 보게 하소서(사계절의 기도)
24 ) 말을 위한 기도(사계절의 기도)
25 ) 오늘을 위한 기도(사계절의 기도)
26 ) 만남의 길 위에서(사계절의 기도)
27 ) 가난한 새의 기도(사계절의 기도)
28 ) Thanks to …(노영심 피아노 연주)  
시집 '민들레의 영토'로 잘 알려진 이해인 수녀와 나이를 뛰어넘어 10년째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노영심의 시낭송 피아노 연주 음반

이해인의 시는 거꾸로 자라는 나무다.
뿌리는 하늘에 내리고 가지는 세상으로 뻗는다.
세상을 휘감아 돌다가 마음을 뚫고 깊은 데까지 지긋이 밀고 들어와
내 안의 욕망과 우울을 기도의 빛깔로 표백하는 것이다.
눈과 귀는 뜻이 지나가는 길일뿐 느끼는 건 어차피 가슴이겠으나,
이번에는 눈 감고 귀만 열어도 좋다.
지금까지 쓴 시들 가운데 가장 많이 애송된
사랑과 기도의 시 26편을 골라 해인의 목소리에 담았다.

음반 「해바라기 연가」는 이른바 ‘소리 시집’이다.
여기 모은 시들이야 지금까지 나온 해인의 작품집 어느 구석엔가
숨어 있겠지만, 책에는 해인의 음성이 없다.
어느 날 혼자 차창에 번지는 빗물을 와이퍼로 훔치다가
문득 가슴에 젖어드는 눈물까지 지우고 싶을 때,
그 때는 책보다 음반이 백번 낫다.
이해인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를 읽는 동안
노영심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피아노를 쳤다.
해인의 시가 영심의 건반 위에서 춤추었다.
영심에게 그것은 “차분한 기쁨”이었다.
시와 음악 사이에 흐르는 정이 어여쁘다.

“내 생애가 한 번뿐이듯 나의 사랑도 하나입니다”라는 구절이
그대로 저의 삶이 되고 노래가 되기를 염원하며
먼 길을 기쁘게 걸어왔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세상에 내놓는 이 ‘소리 시집’을 정성을 다해 낭송하는 동안
내내 고맙고 행복한 마음 … 메아리로 울려 퍼졌습니다. - 이해인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를 읽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피아노를 치는
‘차분한 기쁨’을 제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녀님이 반평생 지으신 아름다운 시의 집에
저는 이렇게 오래도록 머물고 싶습니다. - 노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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