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2
1. 얘기
2. 나그네
3. 나는 누구인고
4. 에헤라 친구야
5. 장마
6. 탁발승의 새벽노래
1집 시인의 마을 (180g Black, Remastered 2021)
2집 사랑과 인생과 영원의 시 (Remastered 2021) (180g)
1집 시인의 마을 140g Black Viny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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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양악을 접목한 야심찬 음악실험
1982년 3월 20일 발매된 이 앨범의 구성은 특이하게도 앞면은 국악 반주, 뒷면은 양악 반주로 분류되어 있다. 한 앨범에서 국악과 양악으로 편곡한 음악을 통해 자신이 지향했던 음악적 성취를 이루기 위한 야심찬 실험이었다. 전작들에서 편곡과 기타 연주를 맡았던 유지연이 아닌 국악은 김재운. 양악은 강근식에게 각각 편곡을 맡긴 것은 정태춘이 이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얼마나 노심초사했는지를 말해준다. 이 앨범에서 제시된 정태춘의 참신한 음악실험은 재평가 할 가치가 충분하다. - 최규성 라이너 노트 중 발췌